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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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 #8

제주 올레 #8

Dark Ride of the Glasmoon|2015년 4월 28일

지난 2월 멋모르고 갔다 일을 벌여버린, 왕뒷북 제주 올레 답사 두 번째입니다. 지난번엔 뜬금없이 5코스와 14코스를 붙였다 고생을 한 터라 이번엔 8, 9, 10을 연이어 걷기로 했는데... 일단 8 코스는 서귀포 서쪽 월평리에서 시작해서 중문을 거쳐 대평리까지 이어지는 약 19km 구간이죠. 9코스로 그 옆 월라봉을 넘고 10코스로 모슬포항까지 이르게 되는데, 출발 며칠 전 동행자의 난데없는 다리 부상! 차를 렌트해야 하나!? 이미 숙소 예약이 다 끝났는데!! 결국 8코스만 되는만큼 슬슬 걷는 걸로 하고 나머지는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간만에 만나는 올레 시작 표지네요. 여기서부터 고고~ 시작하면 곧바로 약천사를 만납니다. 저 불당이 규모로는 동양

리더의 덕목

리더의 덕목

Dark Ride of the Glasmoon|2015년 4월 27일

정작 그라운드의 선수와 코치진들은 죽을 맛이겠지만, 요즘 야구 게임들 정말 재미있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베어스만 해도 두 게임 연속 연장에 한 점 승부로 끝나는 혈투가 이어졌는데 타이거즈 윤석민을 비롯한 투수들의 역투와 끝내기 희생타라는 드라마틱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프로야구 최대의 화제는 전혀 다른 곳에 있었죠. 저는 올 시즌 시작하면서 김성근호 이글스의 출항에 물음표를 달았던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물론 이글스는 좋은 (팬들을 보유한) 팀이고, 김성근 감독 또한 존경받는 야구계 어른이시나 나름 꽤 선진화되었다는 국내 프로야구 환경에서 김성근 특유의 스타일이 언제 어디까지 먹힐지 반신반의 했던 거죠. 전임 김응용 감독의 예도 있으니까요. 이제 갓 스무 경기 남짓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Dark Ride of the Glasmoon|2015년 4월 25일

개봉하는 족족 다 보긴 하지만, 마블의 팬은 아니라구요! ...라고 말하게 만드는, 현행 최고 위력의 거대 영화 프랜차이즈 MCU. 하여간 화제의 신작 어벤져스 보았으니 간단 코멘트라도. - 역시나 전체적인 때깔은 최고. 단 서울 로케 장면 제외. 내가 얼마나 몰개성한 도시에 살고 있는지 ㅠㅠ - 액션 또한 화려하긴 한데 충분히 익숙해져서인가 최종전 포함 별다른 감흥은 못느낌. 헐크전의 그것만은 흥미진진. - 안그래도 주인공이 여럿인데 인물을 너무 늘리지 않았나. 물론 사공을 다스로 태우고 산으로 가지 않은건 대단하지만. - 분량을 쪼개 썼다지만 그래도 타이틀 롤인 울트론에게는 좀 신경써줬어야. 이래서야 그냥 중2병 환자잖아 ㅠㅠ - 팀원 개개인이 팀에 매몰되는걸

이것이 야구, 이것이 인생

이것이 야구, 이것이 인생

Dark Ride of the Glasmoon|2015년 4월 22일

똑같은 상대팀, 똑같은 상대 선발, 홈과 어웨이만 바꿔서 치뤄진 리턴 매치! 그러나 2주 전엔 9이닝 무실점 노히트 노런, 어제는 3이닝 11실점 강판!! 과연 똑같이 당하지는 않는달까, 역시 프로의 세계랄까,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네요. 이전 노히트 노런 기록을 세웠던 다이노스의 찰리도 똑같이 다음 경기에선 무너졌던 것 같은데. 베어스 팬으로서 재미있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역시 인생야구사 새옹지마라는 교훈을 새삼.. 뭐 이왕 롤러코스터를 타려면 확확 떨어지며 재미있게 타야지! 마야횽 마음에 들었어! 으허허허~~ 대신 이길땐 확실히 이겨라? 응??

건담, 건담, 건담

건담, 건담, 건담

Dark Ride of the Glasmoon|2015년 4월 21일

최근(이라기엔 좀 지났지만) 인기리에(?) 현지에서 방영되던 건담 시리즈 두 작품이 종영되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이 블로그를 꾸려가는 주축은 건담(이라기보다 건프라) 관련 포스팅인 바, 짤막하게나마 코멘트 남겨봅니다. 먼저 "건담 G의 레콘기스타". 가장 놀라운 점은 80~90년대 셀 애니메이션의 펜선 느낌을 유지한 캐릭터 작화겠죠? 처음 얼마간 그러다 작붕 빠지겠지 싶었더니 기어이 끝내 일정 이상의 수준을 유지했다는게 놀라울 따름. 그러가 그 또한 일장일단이 있어서, 메카 쪽에서는 효과가 그닥인데다 CG 배경과의 부조화를 초래.. 내용면에서는 누구 말마따나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토미노 답다'는 평가가 딱이었네요.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자기 하고싶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