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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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009, 미국)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009, 미국)

어린 시절부터 발명가를 꿈꾸지만 제대로 된 발명품 하나 만들어내지 못한플린트 록우드는 대서양에 있는 작은 섬, 꿀꺽퐁당섬에 살고 있었다. 어린시절 그를 전면적으로 지지해주던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꿀꺽퐁당섬의 주요 산업인 정어리산업이 몰락하기 시작하고아버지는 그에게 발명 대신 취직을 하여 생계를 이어가길 바라는데..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많이 하고 본 영화였는데생각보다는 그냥 평범했다.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진다, 라는 제목은그저 내용을 언급한 것일 뿐 생각보다 독창적인 요소가 적었달까.. 지루한것은 아니었지만 웃음 포인트가 조금 더 많았으면..하는 아쉬움이 좀 남기도 하고.. 그렇다고 악평 할 것도 없긴 하지만,그냥그냥 무던한 작품이었다. 감상은 ★★ 1/2

관상 (2013, 한국)

관상 (2013, 한국)

조선조 초기의 영걸이었던김종서와 수양대군의 이야기, 그리고 용한 관상과 한명이 있었다. 병약했던 문종은 자신의 사후, 어린 아들의 치세에누군가가 반란을 일으켜 아들을 몰아내지 않을까 걱정했고, 김종서의 추천으로 한 관상가를 얻어 반역을 일으킬수 있는 인물들의관상을 봐서 미리 반역을 막으려고 하는데.. 사실 송강호가 나온다는 점에서 꽤나 기대하고 본 작품이었는데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결말이 이미 알려져 있는 이런 작품의 경우에전개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지 못하면 자칫 지루할수 있는데,중간에 김내경(송강호 분)의 라이벌이 되는 자의 정체를너무 빨리 밝혀버려서 결말도 예상할수 있었달까.. 게다가 이런식의 결말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Haro의 감상은 ★★★

130723-130726 London, UK (1)

130723-130726 London, UK (1)

... 아일랜드를 떠나서 런던에 왔는데...여기도 강물은 참 더럽구나-_- 라는 생각이 처음 든 런던. 아일랜드도 그랬지만 런던도 더워서 70여명이 폭염으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으며게트윅에서 빅토리아 역으로 오는 익스프레스에서더위가 너무 심하니 기분이 이상하면 바로 기차에서 내려서 도움을 청하라는 전광판까지.. 이미 나는 아일랜드에서 너무 더위를 심하게 겪어서어서어서 아이슬란드로 가고 싶은 마음밖에 없었던 런던이었지만.. 강물의 색과 어울리는 미래영화를 보는듯한 현대적인 건물들과 거기서 10분도 못 걸어간곳에 있는 이런 고전적인 풍경까지정말 한 도시가 맞는가 싶은 다양한 느낌의 도시였..다고 하기에는 사실 런던의 반의 반도 못본 느낌-_- 런던에 왔으니 뮤지컬도 한편 보고 싶었지만 예매도 안했고,

은수저 1기 (2013, 일본)

은수저 1기 (2013, 일본)

요즘은 시간 나면 자는것과 예능 보는것 외에 삶의 낙이라곤시간이 지나간다는 것 외에 없는 생활중인데 오래간만에 정말 기분전환이 될만한 애니를 한 편 봤다. (이 장면에서 "그렇구나, 내가 이렇게 일하는것에 대한 가치는 고작 그정도였구나.."하는 생각이 든걸 보니 진짜 요즘 삶에 너무 찌들어있다는 생각이 ㅠㅠ) 엄한 아버지, 천재 형 밑에서 진학에 대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던 유고 하치켄은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는 농고에 진학했다. 농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농축산업에 대한 지식도 전혀 없던평범한 고등학생이 농고에 와서 자신의 삶에 대해 되돌아보며진지하게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아주 말랑말랑하게 잘 만든 애니. (하지만 말랑말랑한 내용보다는 이런 장면들이 내 마음을 후벼판

하얀거탑 (2007, 한국)

하얀거탑 (2007, 한국)

이 드라마가 한창 나오고 있던 2007년에는 보지 않다가인턴 들어가기를 보름 앞둔 지난주부터 보기 시작한 드라마. 당시에 안 본 이유로는 두가지가 있었는데,병원 내 정치라는것은 여전히 지금도 싫지만의대생이었던 당시에는 더 맘에 들지 않았고 그리고 결말이 어떻게 된다는것을 스포일러 당했기 때문이었다.나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결말의 드라마건 영화건 좋아하지 않아서.. (외과 1년차 염동일 선생. 이젠 남일같지 않아서 안쓰러웠다.) 사실 이 드라마는 메디컬 드라마라기 보다는처음 절반은 정치활극에 가깝고뒤의 절반은 법정드라마에 가까운 느낌이다. 의학적인 전문성이 드러나는 부분은 영화 전체의 하이라이트라고 할수 있는장준혁과 노민국의 수술대결 정도였달까.. 나머지는 이후에 나오는 드라마들과 달리 의학적인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