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Posts
115 posts
연애시대 (2006, 한국)
아이의 사산을 견디지 못하고 헤어져버렸지만여전히 친구처럼, 때로는 미묘한 연인처럼 지내는 부부,그리고 그들 앞에 던져진 '행복'이라는 화두. 아이를 받는것이 무서운 산부인과 의사와악역을 전문으로 하는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는 고령의 여자 프로레슬러아르바이트를 하며 언니에게 빌붙어 사는 청춘과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심리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목사님,정작 자기와 주변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는 심리학자 등 굉장히 특이하지만, 주변에 많이 있을법한 사람들이 나오는 드라마. 그리고, 드라마보다 유명한 OST.-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 약간은 가벼운듯한 그런 느낌탓이었을까,처음 드라마를 시작할땐 왠지 감우성은 좀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공형진과의 차별성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 캐릭터

나의 PS 파트너 (2012, 한국)
처져있던 기분을 업시키기 위해 골랐던 "행복을 찾아서"가오히려 기분을 다운 시켜버리는 바람에 연이어서 아예 재미있는 영화를 보겠다! 라는 심경으로 본 나의 PS 파트너. 5년을 만난 남자친구와 순탄치 않은 여자(김아중 분)는요즘 시들해진 남자친구를 자극하기 위해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해서섹시(?)한 충격을 주려고 하는데, 그만 실수로 전화번호 한자리를 잘못 눌러서7년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그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남자(지성 분)에게 전화를 하고.. 생각보다 야한 장면이 많은 영화는 아니었다.영화를 통틀어서도 야한 장면은 초반에만 몰려 있었고..(물론 야한 상황은 굉장히..) 신소율과 강경준은 꽤나 비중있는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지는 않은 편이었고...(특히 강경준은 논스톱때와 달리

행복을 찾아서 (2006, 미국)
공장에서 박봉에 시달리며 일하는 아내와,육아소에 다니는 조그만 아들이 있는,팔리지 않는 의료기기를 팔러 다니는 가난한 세일즈맨. 아버지 없이 자란 한을 품고, 좋은 아버지가 되어 주겠다며정말 힘들고 어렵게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애쓰는 홀딩스 인터내셔널의 CEO인 크리스토퍼 가드너의 실제 이야기. 갑자기 일에 치이는것에 지쳐서 기분전환삼아 보려고 했던 영환데영화의 구조상 오히려 더 기운이 처졌다. 영화는 정말 잘 만든 영화다. 매우 만족스러웠다.윌 스미스의 연기와, 아들역할의 아역도, 어찌나 절절하던지, 너무 절절하고 잘 만들어서 가슴아프고영화 보는 내내 같이 힘들었달까. 보는 내내 "아, 나는 저렇게까지는 못하겠다."라며 계속 감탄을 자아냈던 영화. 너무 잘 만들어서, 너무 빠져들어
![[태평양] 1B, 김경기](https://img.zoomtrend.com/2013/03/10/d0002642_513b3e8b2f971.png)
[태평양] 1B, 김경기
장명부의 몰락과 더불어 인천야구는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수퍼스타즈는 핀토스가 되어 나타났지만,핀토스는 유니폼과 팀 이름만 바뀌었을뿐 연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런 인천팬들에게 희망을 준것은핀토스의 감독이었던 김진영감독의 아들, 김경기였다. 인천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김경기는 두각을 나타냈다.그의 활약으로 인천고는 처음으로 대통령배 결승에 갔고,그는 그 대회에서 .457이라는 타율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비록 18연패의 대기록과 함께 물러난 김진영감독이지만그는 인천 야구의 대부라고 할수 있었고,그런 김진영감독의 아들 김경기선수는 당연히 인천야구의희망으로 떠오르게 되었다.그리하여 고려대를 졸업하고 90년, 김경기가 태평양에 입단했다. 데뷔 첫해부터 4번타자로 뛴 그는,.285에 68타점이라는

신사의 품격 (2012, 한국)
장동건, 김민종, 김수로, 그리고 이종혁.네 친구들과 그들의 연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래간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장동건을 위시로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드라마였지만 정작 나는 일주일에 7일 일하고 이틀만 집에서 자던 시기였기 때문에뒤늦게 2월달에야 봤다. 본 감상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는 것. (뭐, 이런 신조차도 멋있었던건 역시 장동건의 여파가 크겠지.김하늘도 굉장히 좋았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n명의 여주인공중 1명, 같은 느낌이었다.) 초반에는 김수로의 캐릭터가 너무 괜찮았고,장동건의 캐릭터가 약간 찌질(?)하달까, 푼수같달까.그런 느낌이라 약했지만, 역시 막판엔 주인공의 면모를 보여줬고, 특히 맘에 들었던것은 네 커플의 비중이 어느쪽으로 쏠리지 않았다는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