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1B, 김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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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1B, 김경기
장명부의 몰락과 더불어 인천야구는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수퍼스타즈는 핀토스가 되어 나타났지만,핀토스는 유니폼과 팀 이름만 바뀌었을뿐 연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런 인천팬들에게 희망을 준것은핀토스의 감독이었던 김진영감독의 아들, 김경기였다. 인천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김경기는 두각을 나타냈다.그의 활약으로 인천고는 처음으로 대통령배 결승에 갔고,그는 그 대회에서 .457이라는 타율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비록 18연패의 대기록과 함께 물러난 김진영감독이지만그는 인천 야구의 대부라고 할수 있었고,그런 김진영감독의 아들 김경기선수는 당연히 인천야구의희망으로 떠오르게 되었다.그리하여 고려대를 졸업하고 90년, 김경기가 태평양에 입단했다. 데뷔 첫해부터 4번타자로 뛴 그는,.285에 68타점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