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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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of Pi (2012, 미국)
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던 파이의 가족들은정부 보조금 중단으로 인해 동물원을 정리하고캐나다로 떠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필리핀과 일본 사이에서 폭풍우를 만나서우연히 폭풍우를 구경나왔다가 구명 보트에 탄 파이는가족의 생사도 모른채, 구명 보트에 오른오랑우탄과 얼룩말, 하이에나,그리고 어린시절 그가 친해지고 싶어했던 호랑이 "리차드 파커"와 함께끝도없는 표류를 하게 되는데.. 라는 스토리때문에 나는 이 영화는생각을 많이 하게 해 주는 "마다가스카르" 같은 이야기 일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아름다운 광경이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에태어나서 처음으로 4DX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는데.. ... 아름다운 광경은 적잖이 나오긴 했는데이 영화는 근본적으로 재난영화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그리고 나는 재난영화

슈타인즈 게이츠 (2011, 일본)
어느날 갑자기 과거가 뒤바뀌어 버린다면? 중2병 환자인 오카베 린타로(자칭 호우인 쿄우마)는타임머신에 관련된 강연을 들으러 갔다가 젊은 여자가 죽어있는것을 발견한다.그 사실을 친구에게 문자로 보낸 뒤 집에 돌아와보니자신이 겪은 하루는 아직 일어나 있지 않았고,죽은 그녀는 되살아나 오카베의 눈 앞에 있는데.. 애니메이션을 그다지 많이 보지도, 잘 알지도 못하는 나는사실 이런 작품이 있는줄도 모르고 있었다. 어느날, 갑자기 앱스토어에 올라온 34.99$짜리 게임 어플,한글화가 되었다고는 해도 자막 싱크도 안맞는 등 초보적인 실수가 많다는 평에도,그리고 비싸기로 유명한 스퀘어에닉스의 게임의 두배가 넘는 가격에도단숨에 1위를 차지해버린 이 게임은 도대체 뭔가 싶었다. 그래서 궁금증에 원래 보려고 했던 F

달콤한 나의 도시 (2008, 한국)
봐야지 봐야지 하고 쌓아놓고 쟁여놓고 하다가 드디어 본 드라마. 31살 고등학교 동창 네명, 그리고 그들의 연인들,20대 중반부터 30대 후반의 청춘들이 모여 살아가는 이야기. 평범한 우리시대 30대 초반의 여성..이라고 하기엔 남자복이 많은당차고 씩씩하지만 여린, 드라마에서 아주 흔한 그런 여주인공, 오은수. 여자연예인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굳이 좋아하는 여자연예인을 꼽으라면 단연 최강희고,사실은 더불어 좋아하는 배우 이선균때문에 "봐야지" 하고 쟁여둔 드라마였다. 그리고 성공한 CEO이면서, 비밀이 많은 남자. 김영수.전형적인 동화속 왕자님 같은 캐릭터로, 후반에 조금 변하긴 하지만,그조차도 동화에 나올거 같은 그런 남자. 그리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젊은 패기의 연하
![[태평양] SP, 박정현](https://img.zoomtrend.com/2013/01/13/d0002642_50f14a9b819fb.jpg)
[태평양] SP, 박정현
1989년.태평양은 삼미 슈퍼스타즈, 청보 핀토스 시절부터 생각해봐도한번도 강팀이 아니었다. 80년대 인천야구는 2000년대 초반의 롯데와 비슷해서,프로야구 출범 이후 7시즌동안장명부의 활약으로 3위를 했던 83년,신생팀 빙그레 덕에 꼴지에서 2위를 했던 86년을 제외한82, 84, 85, 87, 88시즌을 꼴지로 마감했다. 이러한 태평양이 89년, 시즌 3위를 차지하게 된데는박정현이라는 신인 투수의 등장이 매우 컸다. 유신고 출신의 박정현은 교내에서도 전일수에게 밀려 에이스를 차지하지 못했고,오로지 풍부한 가능성만을 가지고 있는, 그런 투수였다. 180cm만 넘어도 장신으로 인정받던 그 시기에 그는 무려 190cm가 넘는 장신으로,게다가 장신투수로는 희귀한 언더핸드 투수로 등장하였다. 88년 비록 그는

파파 (2012, 한국)
가요계에서 알아주는 마이더스의 손이었던 춘섭(박용우 분).그는 미국으로 도주해버린 자신의 스타를 찾기 위해,또 금전관계의 해소를 위해 미국에 왔다가 불법체류 신세가 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미영(심혜진 분)과 위장결혼을 하였는데,결혼하자마자 미영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춘섭은 미영의 전 남편'들'에게서 남겨진 다섯아이를 떠맡게 되는데.. 달콤 살벌한 연인 이후 박용우씨가 나오는 영화는 굉장히 끌린다. 게다가 포스터까지 "제대로 웃길" 이라며 내가 좋아하는 장르인 코미디를 표방하는데.. 그런데..별로 안 웃긴다..심지어 감동적인 요소가 더 크다.. 게다가 그 감동.. 약간 좀 억지고 식상해.. 초반의 설정도 나쁘지 않았고,결말은 꽤 잘 지었다고 생각하지만문제는 중반. 영화를 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