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빈翰彬's 얼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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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Dog
Top Dog -SportsIllustrated Headline 1 완성된 글로 남기기에는 시간이 없기도 하고, 또 그럴 정도의 인상을 준 경기는 아니었기에 간단히 넘버링으로 포스팅합니다. 안드레 워드-채드 도슨 단평이라고 해도 좋겠군요. 2 경기를 보기 전에 제일 먼저 했던 생각은, 도슨이 계속해서 유지하는 히트맨 스타일이 워드에게 근접거리를 허용한다면 잡기 쉬운 먹잇감이 되리라는 것입니다. 바로 전 글에서 이런 코멘트를 남겼었죠. 도슨이 취하는 플리커-잽 스타일은 잽 스피드를 크게 느리게 만든다. 도슨의 정석 잽은 아주 빠른 편에 속하지만 그는 매번 가드를 들지 않고 내리고 있다. 워드의 잽 스피드는 정평이 나 있다. 거리에서 격차가 크지만 도슨이 잽으로 통제하려는 것
오늘의 글귀 (boxingscene)
복싱 갤러리에서 매번 파퀴아오가 약물을 썼다고 주장하는 분이 계셔서 예전 boxingscene.com의 한 유저가 썼던 댓글을 옮겨 둔다. 내 입장도 이 정도의 경계에 걸쳐 있다고 보면 옳다. 번역하자면, 입증책임의 의무는 매니에게 있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는 매니가 스테로이드를 썼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가 스테로이드를 썼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까지 얼토당토않은 것은 아니다. 그런 의심을 가능하게 하는 세 가지 사실이 있다.a. 그는 무작위 혈액 채취 도핑 테스트를 시합을 한 달 앞두고 거절했다.b. 그는 지난 5년 간 많은 양의 근매스를 늘렸다.c. 그의 파워와 스피드의 손실 없이, The burden of proof is not on Manny.

마르티네즈-차베스 주니어 단평
Redemption - SportsIllustrated Headline 이 경기가 부킹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차베스 주니어가 초반 낙아웃을 노리고 들어 오리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주니어의 아버지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 시니어는 역대 가장 위대한 메히칸 복서이고 아버지로서의 사랑이 복서의 본능을 가리지는 못할 것이다. 차베스 주니어는 아마추어 경력 전무의 신참 복서이고, 초반 화력전에서 마르티네즈의 상대가 될래야 될 수가 없다. 그걸 뻔히 알 시니어가 초반에 승부를 걸 거라고는 믿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차베스 부자의 승부수란 무엇이었을까. 주니어는 마르티네즈보다 두 가지 면에서 우위를 점한다. 하나, 체력. 둘째, 맷집. 그 두 가지를 조합하면 주니어가 이길
The stakes are too high for you to stay home
1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의 시간은 두 명의 복서 안드레 워드와 채드 도슨에게 자신이 현재 속한 체급을 정리하는 기간이었다. 워드는 올림픽 금메달 이후 초창기 커리어에서는 잦은 부상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을 거듭했었다. 하지만 때로 삶은 묘한 우연을 만들어 낸다. 오히려 그것이 행운이 되어 적절한 프로스펙트 시절 슈퍼 식스 월드 복싱 클래식이라는 호기를 맞았고, 미켈 케슬러라는 우승후보를 시작으로 전승 우승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링 매거진은 슈퍼 식스에 정통성이 있다고 결론내렸고 슈퍼미들급 리니얼 챔피언십은 워드에게 쥐어졌다. 2011년 파이터 오브 더 이어 역시 워드의 것이었다. 도슨도 비슷했다. 도슨은 프로 커리어 초반부터 주목받는 기대주였다. 물론

몇 가지 단계들
단순히 콤비네이션을 조합하는 것이 아니라 주먹을 내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 짧은 코멘트를 남기자면 다음과 같다. 처음에는 주먹을 내는 것 자체를 배우는 단계, 다음에는 헤비 백에 주먹을 내는 법을 익숙하게 하는 단계. 이후에는 링에 올라가서 주먹을 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단계, 이후에는 펀치의 원리에 대해서 깊게 숙고하게 되면서 콤비네이션을 쏟아내는 법을 익히는 단계. 그 다음에는 헤비백이든, 미트든, 링 위의 상대방이든 정해진 콤비네이션을 쏟아내는 단계. 이후로는, 콤비네이션을 '만들어서' 치는 것이 아니라 그때의 헤비백, 그때의 미트, 그때의 상대방에 맞춰 자동으로 '나가는' 단계. 그 다음까지는 도달해 보지 못해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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