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잇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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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우, 이수정, 신유주의 '미스 체인지'를 보고..
2013년 9월 개봉작인데 쭉 안 보고 있다가 얼마 전 프라임 무비팩에 올라와서 볼까 말까 고민하던 중 박한별 애인 정은우가 나왔다고 해서 봤다. 개봉 당시에도 반응이 안 좋았고 일 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여서 정은우 아니었음 안 봤을 것이다. ‘옹녀뎐 2014’의 신유주가 나와서 반가웠고 송삼동은 신기했다. 작품은 정초신이란 이름값에 비해 너무나 실망스러웠다. 한 때 충무로에 섹시 코미디 열풍을 불러일으킨 메이저 상업 영화인이 19금 IPTV영화를 만든다는 건 메이저리거가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격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메이저 상업영화들과는 비교하기조차 민망한 수준이고 여타 19금 IPTV영화들보다도 딱히 나을 게 없는 수준이라 당황스러웠다. 공자관 감독이 훨 낫다. 공자관 감독이 메이저 가면 훨 잘 할

앤잇굿 선정 2014년 최고의 걸그룹 'EXID(하니)'
올 한 해 수 많은 걸그룹들을 봐 왔으나 막상 베스트를 선정하려니 딱 한 그룹만 떠오른다. 전설의 시작! EXID(하니) 위아래 직캠!! 차트 역주행 기념 게릴라 공연! 막상 올려놓고 보니 한 팀도 아니고 한 명이네ㅋ; p.s. 차트 역주행 후 또 다른 전설이 시작될 뻔 했으나.. p.s.s. 직캠러(pharkil) 본인이 찬물을 끼 얹음. 순진한 분인듯ㅎ p.s.s.s. 전설의 직캠러 pharkil님의 또 다른 작품. 과연 제2의 EXID 하니가 될 수 있을까? 관련 포스팅앤잇굿 선정 2013년 최고의 걸그룹 '나인 뮤지스'

국제시장 vs. 빅매치 vs. 기술자들 vs. 상의원 흥행순위 예상 하나 빼고 다 적중!
‘국제시장 vs. 빅매치 vs. 기술자들 vs. 상의원’의 흥행순위를 ‘국제시장 > 빅매치 > 기술자들 > 상의원’으로 예상했는데 ‘빅매치 vs. 기술자들’ 빼고는 다 적중할 것 같다. 올 여름 롯데에서 배급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깜작 흥행을 목격하고도 ‘기술자들’의 배급사가 롯데라는 사실을 너무 과소평가했고 ‘빅매치’의 주연 이정재의 티켓파워와 배급사 뉴의 배급력을 너무 과대평가했다. 역시 영화의 완성은 배급이다. 그리고 자기네 극장이 있어야 한다. 박스오피스 1위 ‘국제시장’과 2위 ‘기술자들’ 모두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결정을 받은 CJ와 롯데가 각각 배급을 맡은 작품이라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 최근 독립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공자관의 '뽕2014'를 보고..
역시 공자관 감독이다. 작품의 완성도를 떠나 에로영화의 한계 안에서 어떻게든 뭔가 해보려는 치열한 도전정신이 느껴져서 좋았다. 여타 19금 IPTV영화들을 몇 편 보면 알겠지만 이런 19금 IPTV영화는 흔치 않다. 아마 어지간한 에로 감독들은 경기도 펜션이면 모를까 이렇게 먼 시골 마을까지는 내려갈 엄두조차 내지 않을 것이다. 고생에 비해 남는 게 없기 때문이다. 특히 헌팅하느라 정말 힘들었겠다. 뽕의 현대적 리메이크라는 야심찬 기획도 괜찮았다. 공자관 감독 개인으로서는 이번 영화로 잘 하면 확 치고 올라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문제는 영화 자체에 특별한 하자가 있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눈에 확 띄는 뭔가도 없었다는 것이다. 꼭 여배우 때문만은 아니다. 다 좋았는데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다가 대충 마무리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의 주인공 노수람의 ‘환상’을 보고..
메이저 상업영화라고 다 같은 메이저 상업영화가 아니듯 19금 IPTV영화라고 다 같은 19금 IPTV영화가 아니다. 메이저 상업영화 출신 감독이 만든 ‘레쓰링’ 같은 웰메이드 19금 IPTV영화가 있는 반면 그 반대편엔 이번에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의 주인공인 노수람이 출연한 ‘환상’ 같은 영화가 있다. 노수람이 실시간 검색에 오른 걸 보고 과연 어떤 영화에 출연했는지 궁금해서 검색한 순간부터 보기가 망설여졌다. 이숭환 감독의 영화였기 때문이다. 얼마 전 ‘레드카펫’의 박범수 감독이 과거에 에로영화 200여편을 찍었다고 해서 화제가 됐었는데 사실 그건 영화라기보다는 ‘이야기는 없고 설정만 있는’ 19금 동영상이라고 보는 게 맞다. 이숭환 감독의 영화도 마찬가지다. 이야기는 없고 설정만 있다. 그도 그럴 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