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공원을 좋아한다.어린이보다도 더 좋아한다.매년 봄이면 벚꽃을 보러도 가고, 벚꽃이 질 무렵 만개하는 겹벚꽃을 보러 가는 즐거움이 있는 곳. 행복의 어린이 대공원. 매년 봄에는 빠지지 않고 어린이 대공원을 찾는다.봄의 시작과 더불어 그곳을 가득 채운 꽃송이들을 눈에 담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 어린이 대공원역은 7호선 어린이 대공원역에서 내리면 된다.7호선 1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5호선 아차산역에서 내려도 됨) 입장료 : 무료 꽃도 좋지만, 하늘과 환상의 어우러짐을 자랑하는 나무들도 멋진 곳.날씨가 좋으면 계속 하늘만 바라보게 되는 마력이 있는 곳.어린이 대공원인데, 어린이보다 어른이 더 많은 이곳. 분수대 앞을 지나면 괜히 마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