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잇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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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스나이퍼를 보고..
분명 전쟁 영화고 주인공은 실존했던 전설적인 저격수지만 딱히 전쟁이나 특정 개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지는 않았다. 특히나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정당화 한다거나 전쟁의 참혹함이나 허무함 같은 반전 메시지를 던지는 것 등등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였다. 그동안 그런 영화가 수없이 많이 나왔는데 클린트 이스트우드 정도 되는 감독이 굳이 주인공만 저격수로 바뀐 그런 영화를 한 편 더 추가할 이유가 떠오르지 않는다. 내가 볼 땐 비루하고 보잘 것 없는 일상을 견디지 못하거나 그럴듯한 조직에 소속되지 못했거나 맹목적으로 믿고 따를 만한 대상을 발견하지 못했거나 무한한 자유가 주어져 있는 상태를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듯 했다. 영화 속에 묘사된 크리스 카일이 전형적인 그런

미달이 김성은, 맹승지 주연의 ‘꽃보다 처녀귀신’을 보고..
미달이가 벌써 어른이 됐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그 미달이가 19금 IPTV영화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결과적으로 반은 성공했다. 영화의 완성도와는 상관없이 미달이가 나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영화가 이슈는 됐다. 괜찮은 전략이다. 이런 식으로 화제가 된 19금 IPTV영화가 예전에도 한 편 있었다. 서프라이즈 걔 이중성이 나온 ‘고양이 소녀’다. 그 영화도 잠깐이나마 이슈는 됐었다. 서프라이즈 걔의 베드씬을 보게 될 줄은 차마 상상도 못했다. 암튼 미달이 때문에 보긴 했는데 정작 미달이 분량은 많지 않았다. 주연 아니다. 조연이다. 첫 등장도 러닝타임 16분쯤이다. 베드씬도 한 번 뿐이다. 나올 건 다 나오지만 임팩트는 크지 않았다. 전혀 화끈하지 않았다. 그냥 보여 줘야 되니까 보여 주고 해야

앤잇굿 선정 2015년 외국영화 베스트1
관련 포스팅앤잇굿 선정 2014년 외국영화 베스트

강남 1970 vs. 오늘의 연애 vs. 허삼관 vs. 어우동 흥행순위 예상
‘강남 1970’이 1등할 것 같다. 일단 ‘국제시장’ 흥행성공의 가장 큰 수혜주(?)가 될 듯하다. 같은 시대물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국제시장’이 천만 관객을 돌파할 1월 한 달은 그 때 그 시절에 대한 수요가 클 것이다. 이민호, 김래원 투탑이라 포스터만 봐도 심장이 쿵쾅거린다. 두 남자 너무 멋있다. ‘펀치’에서 보니까 김래원 연기도 완전 물이 올랐더라. 여자 관객들도 좋아할 것 같다. 무엇보다 감독이 유하다. 믿고 볼 수 있다. 배급사가 CJ는 아니지만 이 정도 조합이면 배급사가 어디든 안 될 수가 없다. 2등은 ‘오늘의 연애’다. 이승기, 문채원 조합은 잘 모르겠지만 감독이 박진표다. 단 한 번도 흥행에 실패한 적이 없고 최근 극장가에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가 너무 없었다. 웰메이드 로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