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잇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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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미, 박하얀의 ‘타부: 금지된 사랑’을 보고..
이야기가 일본의 ‘레전드 픽쳐스’사의 2009년도 작품 ‘불륜, 와이프의 여동생’과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거의 카피 수준이라 아무리 감독이 가명으로 만드는 영화라도 이건 좀 너무 했다 싶었다. 참고로 감독 이름이 고구마다. 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는데 ‘스페셜 땡스 투’에 ‘레전드 픽쳐스’라고 나와 있다. 리메이크였나? 그런데 리메이크든 카피든 뭐든 완성도가 심하게 떨어진다. 연출, 촬영, 연기 등등 저예산 감안하고 봐도 총체적으로 평균 이하다. 요즘 19금 IPTV영화가 점점 퇴보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흔치 않다. 이 정도로 만들 거면 감독이 가명을 쓰는 것도 이해가 된다. 아니다. 가명을 쓰는 게 맞겠다. 그러나 미덕이 없는 건 아니다. 처제로 나오는 박세미의 풋풋함이

봉만대 감독의 '덫: 치명적인 유혹'을 보고..
촬영 후 개봉까지 6년이 걸렸다고 한다. 보통 개봉이 2~3년 이상 미뤄지면 영화를 극장에서 볼 일은 영영 없어진다고 봐도 된다. 그런데 이 영화는 6년이나 걸렸지만 다행히 개봉을 했다. 개봉관 수가 많지는 않지만 어쨌든 극장 개봉작이다. 이게 다 봉만대 감독 덕분이다. 만약 봉만대 감독이 스타 예능인으로 거듭나지 않았다면 영화는 아직도 창고에서 잠자고 있었을 것이다. 봉만대 감독의 최근작 ‘떡국열차’는 넘 실망스러웠고 대표작인 ‘아티스트 봉만대’보다 훨씬 전에 찍은 작품이라 볼까 말까 망설이다 그래도 19금 업계의 역대급 탑스타 봉만대 감독의 작품이라 은근히 기대하고 봤는데 잘 모르겠다. ‘떡국열차’보다는 낫지만 ‘아티스트 봉만대’보다는 못하다. 에로 비디오 감독에서 예술영화 감독으로 거듭나려는 의욕만

권민중, 오시은의 '란제리 살인사건'을 보고..
지난 2~3년간 19금 IPTV영화를 보면서 수많은 베드씬을 접했지만 남자 배우가 기억에 남은 건 이 영화가 처음이다. 이름도 기억했다. 권민. ‘나탈리’의 이성재에 버금가는 열연이었다. 강렬했다. 권민의 상대역 오시은도 압권이었다. 첫 베드씬이 끝나자마자 바로 느낌이 와서 영화를 일시 정지시키고 이름을 검색해봤을 정도다. 몸매가 범상치 않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레이싱모델 출신이었다. 눈빛은 물론 온몸에서 끼가 철철 흘러넘치는 게 제2의 김유연은 이미 예약이고 연기력만 더 키우면 메이저로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영화는 약간 모자랐다. 권민중이 안정된 연기력으로 영화를 이끌어줬지만 미스터리 스릴러치고는 각본이 아쉬웠다. 개연성과 긴장감이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치밀하지가 못했다. 권민이 아내를 구박하는

오창석, 김주리의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를 보고..
만약 지금이 2000년대 중반쯤이고 주 조연 배우들의 인지도가 지금보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높았다면 번듯하게 극장 개봉 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서 극장에서 보란 듯이 당당하게 개봉하려면 이 정도로는 많이 부족하다. 각본의 완성도로 보나 만듦새로 보나 오로지 IPTV용으로 만든 것 같진 않지만 극장까지 가기엔 아쉬운 점이 많았다. 사실 극장 개봉을 논하기 이전에 19금 IPTV영화로도 아쉬운 점이 많았다. 일단 액션 영화이므로 액션이 더 제대로여야 했다. 여배우가 열심히 해 주긴 했지만 액션 영화 팬들의 눈높이에는 한참 모자란다. 저예산이라 물량 공세를 퍼부을 수도 없으니 아이디어로 승부했어야 했는데 그냥 저예산 영화에서 흔히 나올 법한 액션들 뿐이었다. 19금 요소도 부족했다.

곽한구, 고원 그리고 이토 베니의 ‘젊은처제’를 보고..
곽한구의 베드씬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그간 ‘뽕2014’와 ‘사토미를 찾아라’ 등에서 간간히 봐 오기는 했지만 베드씬을 본 기억은 없어서 이번에도 코믹 연기만 할 줄 알았기 때문이다. 남자 배우의 베드씬 보고 놀란 건 이수완의 ‘고양이 소녀’ 이후 처음이다. 재미삼아 잠깐 잠깐 출연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다. 극중 배역이 중고차 딜러인 것만 봐도 그렇고 19금 IPTV영화에 대한 각오가 남다른 것 같다. 부디 롱런하면 좋겠다. 포스터를 보면 ‘젊은엄마’ 픽쳐스 이름이 적혀 있지만 ‘젊은엄마’ 시리즈와 내용적으로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젊은엄마’ 시리즈와의 연관성 보다는 실제 일본 AV배우가 일본 AV 배우로 출연하는 것만 놓고 보면 ‘사토미를 찾아라’ 속편 느낌이다. 게다가 ‘사토미를 찾아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