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잇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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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IPTV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하여..

앤잇굿?|2015년 10월 12일

올 초부터 끝물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긴가민가했는데 요 몇 달 간 새로 출시된 19금 IPTV영화들을 보고 있노라니 슬슬 끝물이라는 확신이 든다. 작년까지만 해도 조금만 더 잘 만들었다면 극장에 걸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안타까움이 드는 19금 IPTV영화들이 종종 있었는데 이제는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다. 어차피 극장에 걸기가 어렵기 때문인지 굳이 잘 만들 생각도 없어 보인다. 잘 만들어도 극장에 걸기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일 수도 있다. 예전엔 포스터만 보고는 이게 극장 개봉 영화인지 아닌지 몰라서 별 의심 없이 만원 주고 영화를 보던 IPTV 시청자들도 이제는 별로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19금 IPTV영화들은 포스터만 봐도 딱 감이 오기 때문이다. 누가 봐도 이건 에

공자관 감독의 '친구엄마' 기대된다

공자관 감독의 '친구엄마' 기대된다

앤잇굿?|2015년 10월 6일

흥행예상기대 > 우려 공자관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기대가 되는데 배급사가 CJ E&M이다. 응? 기대된다! 관련 글공자관 감독 신작 '친구 엄마' 11월 개봉

사도 vs. 탐정 vs. 서부전선 흥행순위 예상 적중 실패

사도 vs. 탐정 vs. 서부전선 흥행순위 예상 적중 실패

앤잇굿?|2015년 10월 1일

'사도 > 서부전선 > 탐정'으로 예상했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사도 > 탐정 > 서부전선' 이다. 이걸 틀릴 줄은 몰랐다. 당황스럽다. 관련 포스팅사도 vs. 탐정 vs. 서부전선 흥행순위 예상

마동석, 조한선의 ‘함정’을 보고..

마동석, 조한선의 ‘함정’을 보고..

앤잇굿?|2015년 10월 1일

마동석, 조한선이 주연이어서 당연히 스릴러 장르의 극장 개봉용 일반 상업영화인줄 알고 봤는데 보면 볼수록 어디선가 묘하게 19금 IPTV영화 냄새가 났다. 그래도 마동석, 조한선이 주연이니 19금 IPTV영화라는 생각은 안 들었고 마동석이 너무 웃겨서 컬트영화 느낌도 나는 게 잘 하면 물건 하나 건지겠다 싶었다. 그러다 중반쯤에 등장하는 첫 베드씬부터는 본격적으로 19금 IPTV영화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19금 IPTV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타일의 베드씬이었기 때문이다. 클라이맥스 직전부터는 이건 19금 IPTV영화로 분류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슬아슬하게 줄을 타던 광대가 줄 위에서 균형을 잃고 휘청이는 걸 보고 있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영화를 다 보고 관객수를 검색해보니 현재 스코어

박정범 감독의 '산다'를 보고..

박정범 감독의 '산다'를 보고..

앤잇굿?|2015년 9월 26일

오늘따라 뜬금없이 요즘 독립영화는 어떤지 궁금해져서 뭘 볼까 고민하던 중 예전에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를 본 기억이 나서 IPTV에서 ‘산다’를 찾아 봤는데 영화 시작한 지 15분도 안 돼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독립영화를 멀리하게 된 이유들이 새삼스레 새록새록 떠올랐다. 독립영화를 안 본 지 몇 년 됐다. 어렸을 때만해도 어지간한 영화제는 다 찾아다니며 남들이 모르는 영화를 발굴하려던 의욕 넘치던 영화광이었으나 나이 들고 체력의 한계를 느끼면서부터 얼씬도 안 하게 됐다. 어둡고 불친절하고 길고 컷도 안 바뀌고 등등의 이유로 러닝타임을 견디기가 너무 힘들었다. ‘산다’도 그랬다. 엔딩은 감동적이었으나 거기까지 가기가 너무나 힘들었다. 또렷한 화면과 사운드의 롱테이크에 담긴 비전문 배우들의 연기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