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잇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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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영아의 '젊은엄마3'을 보고..
입소문이 좋아서 드디어 전편보다 나은 속편이 나온 줄 알고 잔뜩 기대하고 봤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아주 형편없던 건 아니고 굳이 시리즈의 우열을 비교하자면 ‘젊은엄마1 >>> 젊은엄마3 > 젊은엄마 : 내 나이가 어때서 >> 젊은엄마2’의 순이라고 생각한다. 파격적인 소재와 줄거리만 놓고 보면 그간 나온 ‘젊은엄마’ 속편 중 가장 ‘젊은엄마’스럽긴 하지만 이렇다 할 갈등이나 사건 없이 야시시한 상황들만 시간 순으로 나열되어 있어 쫄깃한 맛이 부족했다. 막판 한 방이 강력하긴 했지만 플롯 구성이 너무 느슨하고 밋밋했다. 인물들의 감정선과 개연성도 아쉬웠다. 배우들이 왜 저러나 싶은 뜬금없는 순간들이 많았고 톤앤매너도 들쑥날쑥이었다. 각색을 노진수 감독이 했길래

경석호 감독의 '맛2'를 보고..
제목이 ‘맛2’여서 별 기대 없이 봤는데 지금까지 본 경석호 감독의 작품들 중에선 가장 하이 퀄리티다. CF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오프닝부터 범상치 않았는데 대충 찍고 넘어가는 씬이 거의 없었다. 공 들여서 잘 찍었다. 이 정도면 거의 저예산 상업영화나 케이블 드라마 급이다. 경석호 감독 작품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각본의 수준도 소폭 향상됐다. 크레딧을 보니 각본과 각색이 따로 있던데 그만큼 시나리오에 공을 들였기 때문인 듯하다. 중간 중간 에로 장르 특유의 비약과 과장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기존의 경석호 감독의 작품들 중에선 제일 낫다고 봐도 된다. 노출과 베드씬도 경석호 감독의 작품답게 제대로였다. 특히 1시간 6분 15초에 나오는 베드씬이 압권이었다.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쳤다. 원장

젊은엄마3 vs. 맛2 흥행순위 예상
개봉일맛2 9월 2일 vs. 젊은엄마3 9월 3일 흥행순위 예상젊은엄마3 > 맛2 빅매치다. 현재 최고로 잘 나가는 19금 IPTV영화 시리즈 원투 펀치가 하루 간격으로 개봉(?)한다. 시리즈의 브랜드 파워만 놓고 보면 ‘젊은엄마3’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영화가 감독의 예술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경석호 감독의 ‘맛2’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다른 건 몰라도 생산력하나만큼은 경석호 감독이 업계 최고다. 작품들이 비슷비슷하긴 하지만 분명 차별화된 연출 노하우가 있었다. 글구보니 ‘맛’ 시리즈의 브랜드 파워도 아주 떨어진다고 보긴 어렵다. 어찌됐건 2편이 나왔다는 건 1편이 잘 됐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젊은엄마3’의 감독이 신인이라는 점이 좀 걸리긴 하지

'사랑에도 저작권이 있나요?' 뒷심이 대단하다2
사실 ‘사랑에도 저작권이 있나요?’에는 ‘새폴더’ 1편을 지나치게 혹평해서 미안했던 것만큼이나 미안한 감이 있다. 두 달 전쯤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올릴 때 영화를 혹평한 것까지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바지 내릴 준비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남자 관객에 대한 배려가 너무 부족했다”며 막말했던 게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영화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19금 IPTV영화들을 열심히 보던 때였는데 영화에 베드씬은 커녕 노출다운 노출조차 나오질 않자 나도 모르게 속았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랬던 것 같다. 배신감이었까? 절대로 19금 IPTV영화라고 얕봤거나 무시해서는 아니다. 아마 제작진은 본인들이 19금 IPTV영화를 만든다는 자각조차 없었을 테니 ‘바지

형부와 처제 이야기 '타부 : 금지된 사랑' 걱정된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19금 IPTV영화와 일반 영화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가 바로 감독 및 스태프들이 가명을 쓴다는 것이다. 물론 공자관 감독이나 경석호 감독처럼 본명을 쓰는 감독이 있지만 대부분은 가명을 쓰고 있다. 19금 IPTV 영화감독들의 필모그래피가 어지간해선 달랑 한 편 밖에 뜨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가명을 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향후 메이저 상업영화 진출에 에로영화 연출 경력이 걸림돌이 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어느 정도 급이 있는 배우들은 출연 작품 고려 시 감독의 경력을 중시하는데 에로영화 감독의 시나리오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고 한다. 이 작품 ‘타부: 금지된 사랑’의 감독은 고구마다. 가명을 쓰는 것까지는 이해하는데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