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잇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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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드 니로의 '오 마이 그랜파' 기대된다
'오 마이 그랜파'는 감이 잘 안 오는데 미국판 포스터를 보고 나니 느낌이 팍 왔다. '배드 그랜파' 팬이어서인지 원래 미국 제목인 '더티 그랜파'가 훨 나은 것 같다.포스터도 이 버전 말고 좋은 게 많은데 왜 재미를 억눌렀는지 모르겠다. 암튼 기대된다. p.s.. p.s.s.

아오이 츠카사, 노수람의 ‘관음증’을 보고..
골든 타이드 픽쳐스가 거의 해낼 뻔 했다. 남자 배우 눈빛 좋고 베드씬 수위는 쇼킹하고 연출에도 장인정신이 느껴지고 프로덕션의 완성도도 높은데 시나리오가 에러다. 그래도 19금 IPTV영화에선 더 이상 기대할 게 없을 줄 알았는데 뭔가 해보려는 야심 있는 19금 IPTV영화가 나와서 다행이다. 역시 ‘젊은엄마’ 제작사답다. 생각해보니 골든 타이드 픽쳐스의 19금 IPTV 영화들은 ‘젊은엄마’말고도 ‘쓸데없이 고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19금 IPTV영화 치고는 어지간하면 볼만 했던 것 같다. 이 정도면 19금 IPTV업계의 등불이라고 해도 되겠다. 다만 IPTV 말고 극장으로 가기엔 영 수준 미달이라는 게 문젠데 다음 주에 개봉하는 ‘무수단’이 그 예외가 되면 좋겠다. 다시 이 영화 얘기로 돌아오면

13시간 기대된다
‘블랙 호크 다운’이랑 ‘론 서바이버’ 팬이다. 밀러터리 액션 영화는 미국이 최고다. ‘13시간’의 포스터랑 예고편을 보고 그 비슷한 영화가 나온 것 같아 잔뜩 기대에 부풀었는데 감독에 마이클 베이 이름을 보고는 절로 기대가 사그라들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하도 질려서다. 그러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니 조금 안심이 된다. 최대한 실화에 충실하게만 만들었다면 볼 만 할 것 같다. 딱히 경쟁작도 없다. ‘갓 오브 이집트’는 예고편은 화려하나 그게 다 일 것 같고 ‘무수단’은 호기심은 생기지만 저예산이라 한계가 있을 것이고 ‘설행’과 ‘섬. 사라진 사람들’은 다양성 영화 같다. 기대된다. p.s. 예고편

문채원, 유연석의 '그 날의 분위기'를 보고..
그냥 흔한 로맨틱 코미디인줄 알고 별 관심이 없었는데 여혐 영화라는 비난이 들려와서 도대체 뭐가 어떻게 여혐인지 궁금해서 봤다. 로맨틱 코미디와 여혐은 흔치 않은 조합이고 개봉 당시엔 박해일과 강혜정의 매력에 묻혀 그냥 넘어갔지만 얼마 전부터 여혐 문제가 이슈화 될 때마다 진정한 여혐 영화로 재조명 되고 있는 ‘연애의 목적’ 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 보니까 여혐은 잘 모르겠는데 영화가 너무 달달하고 예쁘기만 해서 이렇다 할 감흥이 안 느껴졌다. 포스터와는 달리 발칙한 맛도 없었다. 전반적으로 영화가 너무 별 게 없다. 유연석이 끊임없이 발칙한 대사를 날리고 문채원의 미모가 압도적이긴 하지만 이 둘만으로는 100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을 견디기가 힘들었다. 캐릭터는 심심하고 이야기는 우연남발에 작위적이라

‘엄마친구’, ‘친구엄마’, ‘누나친구’ 그리고 ‘친구누나’에 대하여..
작년에 ‘엄마친구’가 나온 후 ‘친구엄마’가 나오는 걸 보고 이러다 ‘친구누나’ 시리즈도 나오는 거 아니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지난달에 ‘누나친구’가 나오더니 다음달에는 ‘친구누나’가 나온다. 보통 메이저 상업영화계 같았음 ‘친구누나’를 열심히 준비하다가도 ‘누나친구’가 먼저 개봉한다는 소식을 접하면 좀 쉬다가 텀을 두고 만들거나 김샜다고 아예 엎어버렸을 것이다. 적어도 이렇게까지 바짝 붙여 개봉하진 않았을 것이다. 따로 떼어놓고 한 편씩 보면 별 감흥이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19금 IPTV영화들에 관심을 갖고 쭉 지켜보다보니 개봉 예정 영화들 목록만 봐도 나름의 전략과 계산이 느껴져 웃음이 나온다. 각 작품들의 관계도 흥미롭다. ‘누나친구’는 ‘엄마친구’로 유명한 ‘영화사 사계절’의 작품이고 ‘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