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ra Fluxus

율리시스와 아스날

By  | 2012년 11월 6일 | 
최근에 영화 007 스카이폴을 봤습니다. 그곳에서 M이 청문회장에서 읽는 시가 있죠. 알프레드 테니슨의 율리시스에서 늙은왕 율리시스가 옛 동료들에게 다시 모험을 떠나자고 외치는 부분이죠. Though much is taken, much abides; and though We are not now that strength which in old days Moved earth and heaven; that which we are, we are; One equal temper of heroic hearts, Made weak by time and fate, but strong in will To strive, to seek, to find, and not to yield. 비록

레딩전의 결과로 인해 도출되는 점 몇가지

By  | 2012년 11월 6일 | 
1. 월콧은 아스날에 꼭 필요한 자원입니다. 팀 내 최고의 피니셔가 월콧이기 때문이죠. 윙어로서는 반쪽일지는 몰라도, 피니셔로서는 앙리 못지 않습니다. 2. 샤막도 프리미어쉽에 출전 기회가 있어야 한다. 후반전부터 샤막의 공을 받으로 오는 움직임과 연계가 매우 좋았습니다. 우리가 지루에게 바라던 그런 움직임을 샤막이 해주고 있었죠. 게다가 발로 두골이나 넣었습니다. 겨울 이적시장 전까지 출장기회를 줘서 활용이 가능한지 확실히 확인해야합니다. 3. 골키퍼는 답이 없습니다. 우리팀의 퍼스트팀이든 유스팀이든 키퍼들의 기본기가 너무 떨어집니다. 코칭문제인지 자질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선이 시급합니다. 4. 수비의 퍼스트 초이스는 버미-멀대 입

BBC 온스타인 "월콧의 재계약은 포지션에 달려있다." + 벵거 공홈 인터뷰

By  | 2012년 11월 6일 | 
BBC 온스타인의 기사입니다. Having mainly been deployed on the wing at Arsenal, Walcott has suggested his future with the club may rest on whether his desire to play as a striker is met. 아스날에서 대부분 윙으로서 뛰어왔지만, 월콧은 클럽에서의 미래는 스트라이커로서 뛰는지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라며 이 링크도 걸어놨네요. 그리고 그 이후에는 레딩전 전후로 월콧의 스트라이커 롤에 대한 벵거의 인터뷰 인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Walcott joined Arsenal from Southampton for £12.5m as a 16-yea

제르비뉴와 월콧의 저번시즌 컷백 어시스트 + 놀위치 경기 도판

By  | 2012년 11월 6일 | 
제르비뉴의 저번 시즌 스탯 11-12 시즌 국대 포함 48경기 출장 6골 11어시 리그 28경기 4골 5어시 1679분 출장 저번 시즌 제르비뉴가 5어시를 했는데, 그중 4어시가 모두 10월 이었죠. 그중 컷백은 스토크 시티와 했던 경기에서 2어시 했던 것이 유이합니다. 골은 모두 반 페르시구요. 결국 제르비뉴 컷백 어시는 저번 시즌 내내 한경기 뿐이었다는 것입니다. 월콧 저번 시즌 스탯 11-12 시즌 국대포함 55경기 12골 13어시 리그 35경기 8골 11어시 2727분 출장 그에비해 월콧은 11어시를 했는데, 그중 5개가 컷백이었습니다. 경기는 볼튼, 노리치, 위건, 블랙번이었습니다. 물론 첫번째 볼튼전의 경우 컷백이라기보단 땅볼 크로스

아스날 팀내 위상과 대우, 재계약, 주급문제

By  | 2012년 11월 6일 | 
1. 지금의 월콧 문제는 23살짜리가 국대 레귤러에 팀내 탑 스코어러라는 것입니다. 그럼 더이상 나이가 문제가 안되는 상황이죠. 그 위의 선수가 없다싶이 하니까요. 결국 나이에 상관없이 탑 플레이어 대우를 해줘야하는데 팀은 그럴 생각을 하고 있지 않죠. 만약이지만 반 페르시가 남았고 주급이 12만에서 딜이 되었다면 월콧이 억지부리는 일도 없었을겁니다. 자기위의 플에이어가 있고 또 기준이 생기는 거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월콧보다 위라고 할만한 선수도, 기준도 없죠. 또한 시즌 초의 페르시, 지금의 월콧 등 재계약 문제에서 구단이 불리한건 두 선수다 계약이 1년 밖에 안남았다는 것인데 이것은 전적으로 구단의 책임입니다. 아무리 핫하고 나가고 싶어하는 선수라도 계약기간이 2년이상 남아있으면 구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