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시스와 아스날
By Terra Fluxus | 2012년 11월 6일 |
최근에 영화 007 스카이폴을 봤습니다. 그곳에서 M이 청문회장에서 읽는 시가 있죠. 알프레드 테니슨의 율리시스에서 늙은왕 율리시스가 옛 동료들에게 다시 모험을 떠나자고 외치는 부분이죠. Though much is taken, much abides; and though We are not now that strength which in old days Moved earth and heaven; that which we are, we are; One equal temper of heroic hearts, Made weak by time and fate, but strong in will To strive, to seek, to find, and not to yield. 비록
[ZM] 리버풀 0 : 2 아스날. 카솔라가 리버풀의 위험지역을 공략하다.
By Man Marking - Football tactics | 2012년 9월 7일 |
![[ZM] 리버풀 0 : 2 아스날. 카솔라가 리버풀의 위험지역을 공략하다.](https://img.zoomtrend.com/2012/09/07/d0149951_50489a97b70be.jpg)
아스날이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결국 리버풀에게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로저스 감독은 출장 정지에서 풀려난 아게르를 복귀시켰고, 부상당한 루카스 대신 누리 사힌을 선발로 기용했다. 벵거 감독은 코시엘니가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4백을 그대로 가져갔다. 챔벌레인은 제르비뉴 대신 오른쪽에서 선발 출장했다. 리버풀은 53%로 우세한 점유율을 보였으나 아스날이 좀더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줬다. 특히 리버풀의 수비와 미드필더들 사이에서 활약한 카솔라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인상적이지 못했던 경기 초반 경기 초반 20분 동안은 놀라울 정도로 경기의 질이 떨어졌다. 리버풀은 아스날의 위험지역까지는 순조롭게 공격을 풀어갔으나 거기서부터는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슛은 계속해서
1516 3라운드 감상평 vs 리버풀
By 마오리의 축덕쑥덕 | 2015년 8월 25일 |
vs 리버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아스날 0 : 0 리버풀 주심: 마크 올리버 세이브를 안 했나본데!? 오심으로 3라운드까지 승점 4점을 챙겨간 리버풀입니다. (본머스 3, 아스날1) 리버풀은 올 시즌 초반 되네요. 장중의 장, 운장 로저스가 되려나요? ㅎㅎ 아스날 입장에선 '오심이야! 우리가 이겼어야 해!'라고 외치기 아쉬운 경기력이었습니다. 물론 멀대-코시라인이 동시에 나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음에도 리버풀은 분명 잡아야 했을 팀이었습니다. 정말로 로저스는 연구를 한걸까? 이게 가장 궁금한 부분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아스날의 수비불안은 코클랭에 의해 이루어지는 커버의 상실입니다. 여러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잠그는 상황 혹은 센터백 주변에서 상대팀의 공격작업이 이루어지면 코클랭은 지우개
노망난 늙은이의 추태
By emky | 2017년 3월 20일 |
올 시즌을 끝으로 사임하겠다고 해도 시원찮을 양반이 재계약을 하고 싶어하니 ㅡㅡ;; 노망이 나도 적당히 나야하는데 쩝. 남은건 노욕과 아집 밖에 없는 이가 어디까지 추락할지가 궁금할 따름. 추락엔 끝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