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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도 떠나고
예고되었던대로, 이번 15시즌 18화에서 닉 스톡스가 라스베가스를 떠났다. 정말 몇 남지 않았던 원년 멤버였고, 그 중에서도 가장 비중이 컸던 이 캐릭터의 퇴장을 보니 참 느껴지는게 많다. 저번 시즌에서 짐 브래스가 하차하고(이 쪽은 복귀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이렇게 닉 스톡스마저 사라지게 되니 원년 멤버는 이제 일선 수사관 중에서는 그렉하고 세라 정도 밖엔 남지 않았으니까. CSI는 이후의 행보가 어땠던 결국 나를 미드에 입문시켰던 작품이었고, 그렇기에 지난 15년간 죽 봐 오면서 캐릭터 하나하나의 변화와 퇴장이 다른 작품보다도 좀 더 깊게 와 닿곤 했다. 처음이라는게 다 그렇다. 결국 어떤 형태가 되었던, 조금은 다른 존재로 가슴 속에 남게 마련이다. 어떤 의미론 좋아하던

스몰빌 (2001–2011)
스몰빌 Smallville (2001–2011)TV드라마-10시즌 217 에피소드방송: CW출연: 탐 웰링, 마이클 로젠바움, 앨리슨 맥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시리즈이지만, 개인적으로 시도 자체는 좋았다고 본다. 열심히 챙겨보진 않았지만.시즌이 거듭할 수록 본격적인 수퍼히어로물로 접어드는데, 아마도 그런 것 때문에 질색하는 시청자들이 나온 것 아닐까 싶다. 그래도 10시즌까지 갔다는 건 그만큼 시청률이 있었다는 얘기일 텐데. 개인적으로는 1, 2시즌의 풋풋한 방식도 좋았고, 올리버 퀸이 나오는 6시즌도 좋았다. 사정상 배트맨 대신 선택된 그린 애로우가 이렇게 요긴하고 세련되게 쓰일 수 있다는 재발견을 한 셈인데, 덕택에 시리즈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탐 웰링이 좀 답답

에이전트 카터 Agent Carter S01E08 마지막회
비행기를 모는 하워드와 무전으로 얘기하는 카터의 모습은 '퍼스트 어벤저'의 클라이막스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노린거겠지. 둘의 대화도 캡틴에 대한 이야기이니, 결국 이 드라마는 마지막까지 캡틴 아메리카의 스토리에 종속된 채로 끝나는구나.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휴방기에 기획된 스핀오프길래 쉴드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더만 전혀 상관 없는 얘기였다. 이상한 건 이 드라마가 직접적으로 연결돼야 할 '마블 원샷: 에이전트 카터'와 상충되는 설정으로 끝을 맺었다는 거다. 이야기 순서 상 '마블 원샷'은 이 드라마의 다음 이야기인데 어찌 된 일인지 페기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존재감 없이 무시당하는 여직원 신세가 된다는 거다. 이 8부작 기획이 없던 상태에서 팬 서비스 차원으로 만든 이야기라 그런 건가.

워킹 데드 편안한 사진 몇 장
출처는 텀블러. 안 그래도 긴장 쪼이고 빡센 드라만데 이런 사진 보면서 풀리는 맛이라도 있어야지. 아침에 모인 연예인 야구단 느낌. 영원한 요정 베쓰. 아저씨 안녕. 역대 가장 살벌한 현재 멤바. 야 거기선 폭탄 써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