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쿠아론은 대단한 감독이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약간 묘하게 받아들여지는 감독이기는 합니다. 해리포터 3편의 경우는 나쁜 건 아니었지만, 색이 갑자기 바뀌기 시작한 부분에 관해서 약간 애매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부분이 있고, 이투마마의 경우에는 정말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영화였기 때문이죠. 물론 이후에 나온 칠드런 오브 맨의 경우는 꽤 괜찮았지만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그가 이번에는 우주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 이야기를 만들었더군요. 조지 클루니가 나오고, 우주에서 미아가 될 위기에 처한 사람이 지구에 돌아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전 이런 느낌의 예고편이 좋습니다. 영화의 방향을 알려주면서도 궁금하게 만드는 힘이 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