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Expectations 1998
By 2 0 1 2 | 2012년 8월 21일 |
![Great Expectations 1998](https://img.zoomtrend.com/2012/08/21/e0120406_50324e66d3115.jpg)
진퉁과 오해의 소지 전혀 없음ㅋㅋ 나의 사랑 에단호크가 출연한 작품을 찾다가 보게된 위대한 유산. 에단은 역시 멋졌고-! 눈에 들어온 기네스펠트로. 왜 사람들이 그녀의 이름에 열광하는지 알게되었다.
Great Expectations.
By pro beata vita. | 2013년 7월 26일 |
![Great Expectations.](https://img.zoomtrend.com/2013/07/26/f0326411_51f12d5a94e24.jpg)
... I'm not going to tell the story the way it happened. I'm going to tell it the way I remember it. ... So... I hear all about you. You're doing great.- I'm doing okay.... Things have been... different for me. For a long time, I kept...- What?... I think about you. A lot lately.- I'm glad.... Can you ever forgive me?- Don't you know me at all?
청춘 스케치, Reality Bites, 1994
By Call me Ishmael. | 2013년 6월 23일 |
![청춘 스케치, Reality Bites, 1994](https://img.zoomtrend.com/2013/06/23/e0012936_51c6a4ee4264e.jpg)
“난 지금 우리 나이가 되면, 우린 다들 뭐라도 되어있을 줄 알았어.” 이것은 영화 대사가 아니라, 지난 달 초, 10대 중반부터 함께 해온 친구 한명과 술을 마시다 나온 말이다. 내가 꺼낸 말이었는지, 아니면 내가 들은 말이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확실한 것은 우리가 각자 가지고 있는 10년이 넘은 친구들의 소식들과 근황을 서로 짜맞추어보면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내린 결론이었다. 10대 때, 혹은 학생 시절에 가지고 있는 미래에 대한 환상은 결코 잘못이 아니다. 경제적인 면에 뿐만 아니라 더 이상 무언가를 흡수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 결과물을 내놓고 사회 시스템의 일부로서의 내 자리를 찾아들어간다는 성취감이나 뿌듯함은 성인과 사회인에 대한 미성숙한 갈망을 부풀려 놓기에 충분하다
보이후드, Boyhood, 2014
By Call me Ishmael. | 2014년 12월 26일 |
![보이후드, Boyhood, 2014](https://img.zoomtrend.com/2014/12/26/e0012936_549c3baed86cf.jpg)
고백하건데 <보이후드>를 보고나오면서, 사실 나는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에게 소심한 배신감을 느꼈다. 익히 알려진대로 <보이후드>는 12년동안 매년 배우들과 스탭들이 모여 영화를 만들어갔고 결국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자면 2002년부터 찍기 시작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비포 선셋>이 개봉한 2004년보다도 전에 이미 <보이후드>는 크랭크인 되었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링클레이터 당신, 내가 그토록 애정하는 <비포 선라이즈>부터 시작한 이야기를 <비포 선셋>과 <비포 미드나잇>까지 이어 완성한 '비포 3부작'이 결국 다 <보이후드>를 위한 습작이었군- 하는 허탈감말이다. 9년의 시간차를 두고 만든 세 편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