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쿠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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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4DX 3D - 죽음의 인력, 삶의 인력
※ 본 포스팅은 ‘그래비티’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비티(Gravity)’는 ‘중력’이라는 제목 그대로 우주왕복선 여성승무원의 무중력 공간 우주에서 중력의 공간 지구로의 귀환 과정의 사투를 묘사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제목 ‘그래비티(Gravity)’가 ‘인력’의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주인공 라이언(산드라 블록 분)은 외로운 여성입니다. 유일한 혈육인 어린 딸의 사망으로 인해 라이언은 지구에 연고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허블망원경 수리 임무 도중 러시아 위성 파편의 엄습으로 우주왕복선 익스플로러가 파괴되고 동료들이 사망하자 홀로 남겨진 라이언은 우주에서의 죽음에 대한 인력에 강하게 매혹됩니다. 하지만 자신을 살리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 맷(조지 클루니 분)의

명작 그래비티-보기전 고민되던 것들과 감상평
안녕하십니까? 철심장입니다. 불세출의 명작 그래비티에 관해 지난번에 1차평을 써올렸는데... 오늘은 그때 쓰지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을 몇가지 덧붙여 볼까 합니다... 영화 그래비티에 대해서는 아무리 극찬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한데... 먼저 제가 그래비티를 보기전 고민했던 것은 이 영화는 3D로 봐야 좋을지 아니면 그냥 디지탈 스크린으로 봐야 좋을지 하는 것이였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보다는 영화의 연출감각이나 영상미등에 더 예술적 가치를 두는 저로서는 영상미가 극히 뛰어난 영화라면 3D보다는 일반 디지탈스크린으로 보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잘아는 사람으로서 그래비티는 어느 것이 더 나을지 고민되었던 거죠... 3D는 입체감은 뛰어나지만 3D자체가 입체감 위주의 기술이기에 화면이 3D안경의 상태

그래비티
머나먼 우주에서 외계인이 쳐들어와서 대규모 전쟁을 벌이는것도 아니고,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가 일행을 하나둘씩 삼켜가며 공포를 주는 영화가 아닙니다. 지구로부터 327마일 떨어진 우주공간에서 '스페이스 데브리'에 의해 엄청난 사고가 일어나고 그러한 참상이 발생한 적막한 우주에서 살아남으려는 라이언 스톤 박사의 이야기를 담은게 지금부터 이야기할 [그래비티]라고 할 수 있군요. 이 다음부터는 늘 그랬듯이 [그래비티]의 스포일러도 곁을일테니,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다른 포스팅을 보는걸 추천합니다. 사실 [그래비티]의 이야기 자체는 평범하고, 이야기 전개도 대부분 '예상한대로' 평이하게 흘러가더군요. 더구나 영화의 배경이 광활한 우주공간이고 러닝타임 중 상당부분을 '롱 테이크 신'으로 잡아내고 있어서,

그래비티 - 간만에 영화관에서 근사한 경험을 했다
스포일러분을 대충 함유하고 있습니다. 간만에 영화관에서 근사한 경험을 했다. 영화를 보고 나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영화였다, 재미있었다, 그런 게 아니라 영화를 통해서 근사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이 영화는 상영관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3D가 아니면 의미가 없어요. 일정 크기 이상의 관에서, 충분한 퀄리티를 제공하는 3D로 즐겨야만 영화가 주고자 하는 경험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겁니다. '그래비티'는 짧습니다. 고작 90분밖에 안되는 러닝타임은 요즘 블록버스터 영화 사이에서는 정말 보기 드문 것이죠. 하지만 전혀 짧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오히려 마지막 장면이 끝나고 엔딩 스탭롤이 시작되었을 때는 긴장이 탁 풀리면서 딱 적절한 분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