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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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메이드 - 주인공은 잔챙이, 진짜 범죄자는 미국 정부
※ 본 포스팅은 ‘아메리칸 메이드’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민항사 TWA의 파일럿 배리(톰 크루즈 분)는 쿠바 산 시가를 밀수하다 CIA 요원 셰이퍼(도널 글리슨 분)의 제안을 받고 정부의 첩보 업무에 협조하게 됩니다. 배리는 CIA의 지시에 따라 파나마의 독재자 노리에가(알레르토 오스피노 분)와 거래하는 한편 사적으로는 콜롬비아의 메데인 카르텔의 마약을 미국으로 들여와 거액을 벌어들입니다. 역대 미국 대통령 5인 등장 ‘아메리칸 메이드’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 이어 더그 라이먼 감독과 톰 크루즈가 다시 한 번 손을 잡았습니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CIA의 공작 업무에 관여했던 민간인 파일럿 배리 씰의 실화를 영화화했습니다. 미국 정치의

아메리칸 메이드-세상이 갖고 논 남자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 짜도 별수 없습니다. 실존 인물이었던 남미 마약운반책이자 cia 공작원 배리 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톰 형은 어느 장르에서도 참 빛이 나는군요. 이 형 영화는 망해도 관람시 저점을 안찍어서 좋아요. 이번 영화도 무난하게 재미있었습니다. 치열한 냉전의 와중에 미국의 중남미 영향력 확대를 위한 공작에 주인공이 선택되고 임무를 하다가 마약 운반을 제의받고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총기나 병력도 수송하게 되고 떼돈을 벌면서 신나게 사는듯하다가 결국 예정된 파국을 맞이하는 이야기입니다. 딱히 무엇을 주도적으로 한다기보단 언제나 휩쓸려다니며 떨어지는 단물만 빨아먹던 지극히 소시민적인 범죄자 주인공이 인상적이더군요. 정보기관은 이용가치가 다한 주인공을 깔끔하게 버
![[아메리칸 메이드] IT](https://img.zoomtrend.com/2017/09/22/c0014543_59c48b527959f.jpg)
[아메리칸 메이드] IT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더그 라이만 감독의 실화기반 막장 파일럿 이야기인 아메리칸 메이드입니다. 실화라 그렇게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꽤 재밌네요. 이야기가 이야기다보니 진행도 좋았고 모두까기가 대체 어디까지 가는짘ㅋㅋ 톰 크루즈의 연기도 대단했네요. 나르코스로 살짝 봤던 메데인 카르텔도 나오는데 최근 멕시코에 갔던 스텝이 살해당했던걸 생각하면....ㄷㄷ 톰 크루즈라 가능했던 유쾌하면서도 씁쓸함도 보여준 영화라 봅니다. 보통 실화면 스텝롤에서 사진같은게 나올텐데 이건...ㅜㅜ 그래도 추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 장면에서 검사장이 호언장담했는데 주지사 빌 클린턴이 전화해 풀려나고 시종일관 레이건 엿먹이고 부시에 아들부시까지 나오는겤ㅋㅋㅋㅋ 공화당

콜래트럴
아직 세상 떠나지도 않은 사람의 작품을 전기 / 중기 / 후기로 나누는 것만큼 을씨년스려운 것도 없지만, 마이클 만의 중후기 작품들 중에서는 이만한 것이 또 없다. '하드보일드'는 범죄 등을 다루지만 최소한의 감정적 묘사 대신 비정하고 건조하게 이야기를 다뤘던 문학들을 지칭하는 용어였다. 아마 한국에선 쉽게 만들 수 없는 장르일 거다. 한국 스릴러에서는 최소한 주인공이나 사건의 희생자들이 울어야 한다. 울지 않고 떨지 않으면 제작 자체가 안 될 듯. 허나 은 그 자체로 하드보일드 분위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마이클 만 감독의 출세작 역시도 어쩌면 그렇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는 남정네들의 사무치는 의리와 욕망에 불을 지피는 감정 싸움이 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