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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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a single man

영화 : a single man

Who are U?|2015년 6월 8일

이 싱글맨이 의미하는 것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의 상실과 공허는 느껴진다. 혼자가 된다는 것, 영화 초반 그의 강의에서 두려움에 대해서 강의한다. 우리의 진짜 적은 '두려움'이라고. 조그만 나라가 우리나라를 공격할지도 모른다는 공포, 흑인이 이 나라를 모두 차지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리고 소수자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 눈에 보이지 않는 소수자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다수의 사람들이 그들에 대해서 폭력을 저지르는거라며. 그리고 늙고 혼자가 된다는 두려움...... 포스터에는 오직 콜린퍼스와 줄리안무어만이 나온다. 혼자가 되어버린 사람들이다. 과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매일 스스로를 학대하는 사람들이다. 첫장면에서 죽은 매튜 구드는 계속해서 등장한다. 콜린퍼스는 매 순간, 매 장소에서 그를 회상하며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4DX 3D - 예수에 비견되는 구원자, 맥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4DX 3D - 예수에 비견되는 구원자, 맥스

※ 본 포스팅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괴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를 압축하는 단어는 ‘파괴’와 ‘질주’입니다. 극중에서 핵전쟁으로 인해 문명이 파괴되어 암흑기에 접어들었지만 인류는 파괴를 멈추지 않습니다. 영화는 인류의 우매한 파괴 본능을 부각시키지만 관객은 파괴의 쾌감에 빨려 들어갑니다. 전 세계에 동시적으로 쾌감을 주는 현대 인류의 가장 큰 오락거리 중 하나인 영화가 지닌 최대 매력이 파괴입니다. 거대 규모의 오락 영화를 압축하는 단어가 파괴의 의미를 지닌 ‘블록버스터(Blockbuster)’임을 새삼 떠올리게 합니다. 인류는 기본적으로 창조에서 쾌감과 만족을 느끼지만 파괴를 통해서도 못지않은 쾌감과 만족을 느낍니다. 파괴의 본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 피가 끓고 심장이 쿵쾅거리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 피가 끓고 심장이 쿵쾅거리는

아이맥스 3D로 보고 왔습니다. 3D 효과는 생각했던 것보다 훌륭하더군요. 화면의 입체감도 그렇고 몇몇 장면은 노골적으로 튀어나오는 효과를 노리고 만들어졌는데 정말 화면 저편에서 튀어나오는 느낌이 듭니다. 매드맥스 시리즈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본 적은 없고 전부 간접지식만 갖고 있었습니다. 사막에서 폭주족이나 데스메탈 생각나는 룩의 미친놈들이 기름이나 물을 두고 다투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과 비주얼의 시초 같은 작품이라는 것, 북두의 권 역시 여기에 큰 빚을 지고 있다는 것 등등. 하지만 30년만에 돌아온 네 번째 작품을 보는데는 아무런 장벽이 없었습니다. 그냥 예고편 보고 어떤 분위기인지만 파악하고 와도 충분해요. 전편들도 그리 연결성이 깊었던 것은 아니며, 이번에는

[영화감상]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를 감상하고...

[영화감상]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를 감상하고...

♣ DOMVS...DINOSAVRIA |2015년 5월 24일

(※주의 : 결말 누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두가 기억한 빨간 내복 기타리스트의 모습) 원래 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멸망해버린 지구에서 잔인해진 약육강식의 세계 안에서 발버둥치는 안타까운 상황을 소화하기 힘들었던 성격이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을 보게 된 이유는 단순히 평이 좋다는 소문뿐만 아니라.. '황량해진 세상에서 야만스러워진 사람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싸워나가는 액션물'의 원조로써 매드 맥스 시리즈가 있었기에.. 그 작품의 새로운 후속작은 어떤 연출로 이루어졌을지 궁금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일단, 짧게 평을 하자면. 이 영화는 예전에 보았던 '스타트렉 다크니스' 와 마찬가지로 지루한 면이 전혀 없는 매끄러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