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4DX 3D - 예수에 비견되는 구원자, 맥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2일 |
※ 본 포스팅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괴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를 압축하는 단어는 ‘파괴’와 ‘질주’입니다. 극중에서 핵전쟁으로 인해 문명이 파괴되어 암흑기에 접어들었지만 인류는 파괴를 멈추지 않습니다. 영화는 인류의 우매한 파괴 본능을 부각시키지만 관객은 파괴의 쾌감에 빨려 들어갑니다. 전 세계에 동시적으로 쾌감을 주는 현대 인류의 가장 큰 오락거리 중 하나인 영화가 지닌 최대 매력이 파괴입니다. 거대 규모의 오락 영화를 압축하는 단어가 파괴의 의미를 지닌 ‘블록버스터(Blockbuster)’임을 새삼 떠올리게 합니다. 인류는 기본적으로 창조에서 쾌감과 만족을 느끼지만 파괴를 통해서도 못지않은 쾌감과 만족을 느낍니다. 파괴의 본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호주 시드니 프리미어 현장.
By 김구농의 강철의 가마솥 | 2015년 5월 21일 |
매드 맥스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호주에서의 개봉을 기념하기 위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프리미어 행사입니다.워 리그부터 기가 호스까지 분노의 도로에 등장했던 모든 주역급 차량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영화에서 활약했던 스턴트맨들이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영상을 보시면서 영화의 감동을 다시 만끽해보세요(?)
Dunkirk (2017, 영국/프랑스/미국)
By 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 2017년 7월 22일 |
2차 대전 개전 초기. 벨기에 방면을 돌파해 우회 진격한 독일군에 의해 연합군은 빠르게 무너졌다.벨기에는 항복하였고, 연합군은 영국으로의 후퇴를 계획하나도버 해협과 칼레 지역까지 빼앗긴 상황에서연합군측에 남은 항구는 됭케르크 한 군데 뿐 그곳에서 33만명의 연합군이 마지막 후퇴전을 준비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놀란 감독의 작품들을 좋아하지 않아서(다크 나이트를 제외하고는.. 다들 너무 어려워서...특히 인터스텔라는... 가장 재미없게 본 작품 중 하나였지...)전혀 기대하지 않고 봤고... ... 기대했다면 실망했겠지만 기대가 없어서 실망하지 않았다. 드라마라던가, 어떤 스토리 내지는 감동의 씬이라던가하는건 거의 없고 그야말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전투와 탈출시도. 그게 거의 전부라고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