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a single man
By Who are U? | 2015년 6월 8일 |
![영화 : a single man](https://img.zoomtrend.com/2015/06/08/b0017449_5575c048c8b9f.jpg)
이 싱글맨이 의미하는 것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의 상실과 공허는 느껴진다. 혼자가 된다는 것, 영화 초반 그의 강의에서 두려움에 대해서 강의한다. 우리의 진짜 적은 '두려움'이라고. 조그만 나라가 우리나라를 공격할지도 모른다는 공포, 흑인이 이 나라를 모두 차지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리고 소수자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 눈에 보이지 않는 소수자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다수의 사람들이 그들에 대해서 폭력을 저지르는거라며. 그리고 늙고 혼자가 된다는 두려움...... 포스터에는 오직 콜린퍼스와 줄리안무어만이 나온다. 혼자가 되어버린 사람들이다. 과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매일 스스로를 학대하는 사람들이다. 첫장면에서 죽은 매튜 구드는 계속해서 등장한다. 콜린퍼스는 매 순간, 매 장소에서 그를 회상하며
"킹스맨 2" 캐스팅 이야기가 좀 나오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4월 2일 |
!["킹스맨 2" 캐스팅 이야기가 좀 나오네요.](https://img.zoomtrend.com/2016/04/02/d0014374_56cabaad96420.jpg)
킹스맨 관련해서는 이제 드디어 촬영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지 좀 된 상황 입니다. 아무래도 워낙에 전세계 흥행 성적이 괜찮았던 관계로 인해서 속편이 금방 나오는 상황이 되었죠. 다만 아무래도 해리 하트라는 존재를 어떻게 부활 시킬 것인지에 관한 부분과 속편은 어디로 가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 이야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쨌거나 새로운 악역 선택에 관해서 그래도 어느 정도는 이야기가 나왔더군요. 일단 이번 영화의 악역은 줄리안 무어가 될 거라고 합니다. 다만 이번에 콜린 퍼스는 출연 하지 못 할 거라고 하더군요.
잭 더 자이언트 킬러 - 재능 바닥난 브라이언 싱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3월 6일 |
![잭 더 자이언트 킬러 - 재능 바닥난 브라이언 싱어](https://img.zoomtrend.com/2013/03/06/b0008277_5136c9c45ea6f.jpg)
※ 본 포스팅은 ‘잭 더 자이언트 킬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홀아버지가 들려주는 거인 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잭(니콜라스 홀트 분)은 우연히 만난 공주 이사벨(엘리너 톰린슨 분)에게 첫눈에 반합니다. 왕국을 손에 넣으려는 음모를 꾸미는 로더릭(스탠리 투치 분)의 소유물 바법의 콩을 손에 넣은 잭은 실수로 거대한 콩나무를 자라게 합니다. 영국의 대표적 민화 ‘잭과 콩나무’를 재해석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스크린으로 옮긴 ‘잭 더 자이언트 킬러’는 거인의 침략에 맞서는 농민 출신 소년 잭과 이사벨 공주의 모험을 묘사하는 판타지 영화입니다. ‘반지의 제왕’ 삼부작과 ‘호빗’의 제작사 뉴 라인 시네마가 제작에 참여한 판타지 영화라는 점에서 ‘반지의 제왕’ 삼부작 및 ‘호빗’과 세
프로포즈 데이(Leap Year, 2010)
By u'd better | 2013년 7월 2일 |
![프로포즈 데이(Leap Year, 2010)](https://img.zoomtrend.com/2013/07/02/f0067581_51d1d3010468c.jpg)
며칠전 새벽 케이블 채널을 돌리다가 더블린을 가려는 여자 주인공이 폭풍우로 비행기가 끊기자 배를 타는 영화 초반부를 보게 되었다. 더블린이라는데 어찌 혹하지 않을 수가. 뻔한 로코일 것 같긴 한데 여주도 남주도 볼 만하고 무엇보다 아일랜드 풍경이 너무 좋아서 잠시 보고 있다가 아무래도 처음부터 제대로 풍경을 감상하고 싶어져서 나중에 찾아 봐야겠다 하고 접었다. 그러나 오늘 찾아 보니 예상과는 달리 vod를 구할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어둠의 경로를 통해 감상;; 어떤 영어 못하는 중딩이 자막을 넣었는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다행히 뻔한 내용이라 그냥 풍경에 집중하며 즐겁게 봄. 아일랜드는 시골이나 도시나 세련되지도 아기자기하지도 웅장하지도 우아하지도 고풍스럽지도 모던하지도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