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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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posts늑대아이 약간 긴 감상
금요일 감상 후 화요일 작성. '너한테 해준게 아무것도 없는데' 라는 하나의 대사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성의 무한한 사랑을 느꼈다고들 하더라. 그런데 난 그 장면을 보자마자 '엄마는 무엇을 해도 불충분하게 느끼지만 아이는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는 생각이 들음. 하나라는 캐릭터가 아무 불평없이 자식들에게 끝없이 헌신하는걸 보아선 내 생각은 감독이 의도했던 바에선 조금 더 나간것 같기도 하다. 애니메이션은 흡족했지만 모성이라는게 한없이 아름답게 그려지기만 하는게, 어쩐지 봉준호의 마더가 중간중간 떠올라서 불편해지더라. 모성이란게 본능이라고만 할 수 있는가, 어머니로써의 역할에 대한 사회의 강요를 두고서 우리는 숭고하고 아름답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들. 마더는 그 아름답다는 어머니의 사랑이 어떤 방향으로
다시 한번 본 늑대아이
시간상으로는 이틀전, 저번주 일요일에 어머니를 모시고 다시 보게 되었다.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너무 감명깊고, 재미있게 봐서 지금도 또 보고 싶다.일단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 자체가 일본이랑은 입지가 다른것 같다.내용을 보자면 모성애라는 주제를 가지고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 너의 엄마도 저런 시절이 있었다 이런것을 알려주는듯하는데 ...이걸 어떻게 애들이 이해할지가 궁금하다거기다 더빙도 아니라서 좀 더 어린, 미취학 아동들이 보기엔 조금 더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된다일본에서는 중고생 이상도 많이 보지만 한국에서는 유치하다, 오덕같다 라는등등의 이유로 보기를 꺼려하기에이런 스토리는 아직 한국에서는 조금 어렵지 싶다....하지만 감상평을 지켜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박칼린선생님의 감상평부터 해서 한국에서 개봉되는

늑대아이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썸머워즈]로 이미 우리나라에서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님의 신작인 [늑대아이]를 지난 주말에 보고 왔습니다. 원제는 [늑대아이 아메와 유키]라는데 원제도 어떤 의미로 이야기 전개를 암시하는 장치라서 이건 이따가 이야기하고, 늘 그랬던것처럼 이 다음부터 [늑대아이]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됴코에 있는 대학에서 공부를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평범한 여대생인 주인공 하나는 우연한 기회에 강의실에서 만난 이름모를 남자와 사랑에 빠집니다. 사실 그 남자의 정체는 늑대인간이었지만 그런것에 신경쓰지 않고 하나와 남자는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둘의 사랑의 결실로 아이가 둘 태어나더군요. 하지만 갑작스러운 남자의 죽음으로 하

늑대아이 - 아이들이 선택할 때까지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썸머워즈'의 호소다 감독 작품. 보면서 전개 방식이 굉장히 독특해서 놀랐습니다. 2시간 가량의 러닝타임 중에 대부분이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물 흘러가듯이 흘러가거든요. 주인공인 하나와 늑대인간의 만남, 연애, 결혼, 출산은 물론이고 결정적인 사건들마저 그렇게 힘을 줘서 보여주질 않고 넘어가버려요. 그런데 그게 신기할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특히 감탄스러웠던 건 영상미입니다. 영상은 정말로 근사해서 시종일관 푹 빠져서 봤어요. 개인적으로 인물 작화 면에 있어서는 '썸머 워즈' 때보다 좀 마음에 안 들게 바뀌었습니다. 눈 사이의 거리는 멀어지고, 얼굴 라인은 뭔가 떡이 생각나게 바뀌었다고 해야 하나? 남자들은 대체로 문제가 없는데 주인공 하나를 비롯한 몇몇 여성들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