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본 늑대아이
By 꿈을 향하여 | 2012년 9월 18일 |
시간상으로는 이틀전, 저번주 일요일에 어머니를 모시고 다시 보게 되었다.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너무 감명깊고, 재미있게 봐서 지금도 또 보고 싶다.일단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 자체가 일본이랑은 입지가 다른것 같다.내용을 보자면 모성애라는 주제를 가지고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 너의 엄마도 저런 시절이 있었다 이런것을 알려주는듯하는데 ...이걸 어떻게 애들이 이해할지가 궁금하다거기다 더빙도 아니라서 좀 더 어린, 미취학 아동들이 보기엔 조금 더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된다일본에서는 중고생 이상도 많이 보지만 한국에서는 유치하다, 오덕같다 라는등등의 이유로 보기를 꺼려하기에이런 스토리는 아직 한국에서는 조금 어렵지 싶다....하지만 감상평을 지켜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박칼린선생님의 감상평부터 해서 한국에서 개봉되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 장르적인 재미와 메시지의 균형을 잡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1월 9일 |
다시 영화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굳이 봐야 하는 생각이 들엇던 것이 사실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결국 시간이 나게 되었고, 그 덕분에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래서 이 영화의 고민은 거기에서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만큼 이 영화에 관해서 무척 기대를 하고 있었던 것이죠. 물론 사실 그냥 내밀하게 혼자 보려고 두 번째 마음을 먹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과물이 좋은 관계로, 결국 리뷰를 쓰게 되었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 영화의 감독인 이종필에 관해서는 좀 미묘하게 생각한 것이 사실입니다. 당장에 이 작품 이전 작품이 도리화가이기 때문입니다. 영화가 배우들의 연기 문제도 걸리지만, 전체적인 연출이 너무 루즈하게 되어 있는 나머지
플로리다 프로젝트 The Florida Project 2017 어른이 함께하는 '아무도 모른다'
By 조용한 제비갈매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8년 2월 14일 |
![플로리다 프로젝트 The Florida Project 2017 어른이 함께하는 '아무도 모른다'](https://img.zoomtrend.com/2018/02/14/b0394694_5a83d37cbe75f.jpg)
개봉 전부터 평이 무척이나 좋았기에 기대한 부분도 있고 '디즈니 월드보다 신나는 무지개 어드벤처'라는 문구와연보라색과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을 보여주는 예고편과 포스터를 보고 밝고 유쾌한 작품으로 생각하고 시사회를 보러 간 작품 예상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 약간은 당황스러웠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이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너무 무겁지만은 않은 파스텔톤의 색감과 아이들의 연기를 넣어 적절하게 잘 담아낸 영화 1. 가장 처연한 색, 바이올렛. 포스터를 보고 바로 떠오른 건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사랑스러운 색감으로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영화. 작품을 이야기하면 바로 언급하게 되는 특유의 색감과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