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컴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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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파이

DID U MISS ME ?|2021년 5월 3일

'스마트 스릴러' 정도로 홍보되고 있는 모양새인데, 사실 장르 특유의 지적인 면모는 평균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영화라 생각한다. 다만 그럼에도 좋았던 이유는, 이나 이 그랬던 것처럼 이 예측불가하고 신뢰불가능한 첩보의 세계에 인간의 마음을 담았다는 것. 바로 그 점에서, 를 인본주의적 관점을 지닌 에스피오나지 영화라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더 스포일러! 아닌 게 아니라 윤종빈의 과 꽤 공통점이 많은 영화다. 이 영화를 제작할 당시에 을 주요 레퍼런스로 삼지 않았을까 싶었을 정도. 영화의 건조 하면서도 갈색으로 정립된 톤 앤 매너가 특히 그렇고, 도무지 신뢰와 의리가 존재하기 어려운 첩보 세

더 스파이 – ‘공작’과 소재 비슷하나 긴장감 떨어져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국과 미국은 소련 흐루쇼프 정권의 핵 개발 상황에 대한 정보 부족에 시달립니다. 소련 총정보국의 장교 펜코프스키(메라브 니니제 분)는 핵무기의 고급 정보를 유출하기 위해 서방 정보 기관과의 접촉을 시도합니다. MI6와 CIA는 사업가 윈(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을 운반책으로 기용합니다. ‘운반책’ 그레빌 윈의 실화 도미닉 쿠크 감독의 2020년 작 ‘더 스파이’는 미소 냉전으로 인해 전 세계가 핵전쟁의 위협에 시달렸던 1960년대 초반 소련의 핵무기 정보를 빼돌린 그레빌 윈의 실화를 영화화했습니다. 원제 ‘The Courier’는 ‘운반책’을 뜻합니다. 사업가 윈은 정보 기관 소속이 아니며 참전 경험도 없어 소련의 의심을 피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발탁됩니다

더 스파이 - 세계의 파괴를 막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 사람들

오늘 난 뭐했나......|2021년 4월 29일

이 영화도 일단 리스트에 추가를 하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영화이기도 하고, 동시에 스파이 영화이기도 하다 보니 안 궁금하다고 하더라도 극장에서 보게 될 영화인 것은 분명해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파이 영화라고 하면 정말 앞뒤 안 가리고 보게 되는 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기는 합니다. 게다가 아무래도 좋은 배우가 원톱으로 나오는 영화이다 보니 그래도 이 영화가 아예 못 볼 꼴을 보여주지는 않을 거라는 기대도 약간은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약간 당황스러운 점이라면, 갇독인 도미닉 쿡의 전작이 체실 비치에서 라는 작품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작품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사람들 사이에 나올 수 있는 감정을 대단

베네딕트 컴버배치 신작, "The Courier" 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21년 3월 26일

개인적으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맡는 역할에 관해서는 이제 하나의 패턴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천재적이지만, 매우 독선적이고 자기만 아는 인물을 주로 선택하더군요. 여기에서 영화의 줄거리에 따라 인간성을 찾기도 하고, 더 엉망이 되기도 하지만, 이건 영화의 각본에 따라 갈리는 경우라고 할 수 있죠. 둘 다 나름대로 매우 좋은 연기를 보여주다 보니 솔지깋 걱정이 되는 배우는 아니긴 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더 기대되는 면도 있습니다. 포스터 분위기도 그렇지만, 스파이물 입니다. 이쪽은 정말 아무리 재미 없어도 취향에 맞아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