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컴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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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니안

DID U MISS ME ?|2021년 3월 25일

고향 땅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던 슬라히. 그런 그가 갑자기 사라진다. 6년 후, 알고보니 9/11 테러의 주요 가담자로 기소와 재판도 없이 6년내내 갇혀있었던 것. 그를 변호하기 위해 조디 포스터의 낸시와 쉐일린 우들리의 테리가 나서게 되고, 정부에서는 반대로 그의 혐의를 확정하기 위해 군검찰관인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카우치를 투입 시키게 된다. 실제로 벌어졌던 역사 속 사건들이 영화 등의 예술매체로 넘어와 묘사되기 까지는 나름의 시간이 필요한 법. 우리는 순서대로 제 2차 세계대전과 홀로코스트, 베트남 전쟁 등을 다뤘던 영화들이 시기적절하게 나오는 것을 한동안 봐왔다. 그리고 이제는 9/11 테러의 차례인가 보다. 9/11 테러와 그 직후 미국이 벌였던 전쟁을 다루는 영화들이 조금씩 조금씩

워 호스, 2011

DID U MISS ME ?|2020년 10월 25일

개인적으로 참 여러 추억이 있는 영화다. 개봉 당시 극장에서 보며 스필버그의 장단점이 모두 공평하게 녹아있는 영화란 생각을 하면서도, 이상하게 그 낭만적인 감성이 좋게만 느껴졌었다. 그리고 아마 그 해에 뉴욕 배낭 여행을 했었던 것 같은데, 마침 거기서 이 영화의 원작이 되는 공연을 하고 있더라고. 그래서 봤지. 대체 말이 주인공인 이 이야기를 무대에서는 어떻게 표현해내나-하는 궁금증에. 근데 그 공연 자체의 임팩트도 상당 했었다. 이건 백 번 말로 설명해도 모자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유튜브에 한 번 검색해보시는 걸 추천. 스필버그는 인간이 아닌 동물이나 외계 생명체들을 다루면서도 언제나 그들이 펼치는 인간과의 소통에 방점을 찍어왔다. 는 거의 그 집대성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

1917 (2019) / 샘 멘데스

기겁하는 낙서공간|2020년 6월 4일

출처: IMP Awards 독일군이 전선에서 물러갔다고 판단하고 대공세를 준비하고 있는 옆 연대에 적의 함정이라는 것을 알리고 공격을 중단 시킬 명령서를 전달하는 임무를 해당 부대에 형이 복무 중인 스코필드 일병(조지 맥케이)이 맡는다. 함께 임무를 수행할 친구 블레이크 일병(딘-찰스 채프먼)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적이 점령 중인 도시를 지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극도의 긴장 상태가 된다. 적진을 돌파해서 옆 연대에 명령서를 전달하는 임무를 맡은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가며 전장의 실상을 정교하게 재현하는 영화. 일선에서 전장의 치열한 바닥을 겪는 주인공을 다루는 현대 정쟁 영화가 흔히 그런 것처럼 전쟁의 허무함과 잔혹함, 용기와 생존에 대해 다룬다. 근래 전쟁 영화에서 드물게 다룬 1차 세계대전

1917 IMAX - 서사 전개 및 데칼코마니 구성, 매우 정교해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언제 누가 죽을지 모른다 ‘1917’의 캐스팅은 영화의 방향성을 암시합니다. 전령 역할을 맡는 두 배우는 유명 배우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임무를 자원한 톰 역의 딘 찰스 채프먼과 톰과 동행하는 윌 역의 조지 매케이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얼굴은 아닙니다. 관객들은 습관적으로 배우의 이름값에 따라 그의 극중 비중을 예상합니다. 하지만 ‘1917’은 주역을 맡은 두 배우가 낯설기 때문에 이들의 비중을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즉 언제 전사해 퇴장할까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호러 영화에서 가급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을 선택해 언제 누가 희생당할지 모르는 긴장감을 캐스팅 단계부터 부여하는 의도와 흡사합니다. 여정의 초반에는 윌이 더 불길합니다. 철조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