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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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정찬헌-이형종, LG의 여름을 구하라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는 마라톤에 비유됩니다. 반년이 넘는 페넌트레이스를 치르다 보면 반드시 굴곡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팀 분위기가 좋아 연승을 달리는 시점도 오지만 백약이 무효다 싶을 정도로 연패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LG는 항상 여름이 문제였습니다. 시즌 초반인 봄에는 중상위권을 유지하다가도 장마와 무더위가 오락가락하는 하는 여름에 돌입하면 4강권에서 멀어진 이후 반등하지 못했습니다. 주전 선수와 백업 멤버의 기량차가 크고 선수층이 두텁지 못한 상황에서 부상 선수가 발생하면 팀 분위기의 전반적인 저하로 연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LG는 여름에 활력을 불어넣을 세 명의 히든카드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류제국, 정찬헌, 이형종이 바로 그들입니다. (사진 : 이형종) 류제국, 정찬헌

LG 최성훈, ‘자기와의 싸움’ 승리하라
LG 최성훈은 2012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희대를 졸업한 좌투수로서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 2012 시즌 37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2홀드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한 것입니다. 최성훈은 넥센 서건창, KIA 박지훈, 삼성 이지영과 함께 신인왕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최성훈은 중간 계투는 물론이고 선발 로테이션이 유동적인 팀 사정 상 선발 투수로도 등판하는 스윙맨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5월 2일 잠실 한화전에서는 류현진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직구 구속은 140km/h 전후를 기록했지만 낙차 큰 커브를 앞세워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록을 살펴보면

LG 4강 특명, ‘변수를 줄여라!’
강팀의 조건 중 하나는 안정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시즌 운영을 펼친다는 점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변수가 기본적으로 적다는 의미입니다. 확실한 주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설령 부상 등 돌발 변수가 발생해도 주전 선수와 백업 멤버의 기량차가 적어 즉시 구멍을 메울 수 있는 팀이 강팀입니다. LG가 올 시즌 4강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변수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우선 선발 투수진의 변수를 줄여야 합니다. 주키치와 리즈 외에는 3선발부터 5선발까지가 미정입니다. 토종 투수들로 채워야 하는 3선발 이후의 후보군으로는 신재웅, 우규민, 신정락, 임찬규 등 다양한 토종 투수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론된 투수 중 한 시즌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을 경험한 투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로테

LG 봉중근, 데뷔 첫 구원왕 도전
LG 봉중근의 2012년은 다사다난했습니다. 2011년 6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 예상보다 훨씬 빨리 복귀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6월 22일 잠실 롯데전에서 블론 세이브를 기록한 이후 불의의 부상을 입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의미가 있었던 것은 봉중근이 국내 무대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마무리 투수로의 전업이 성공적이었다는 사실입니다. 1년 전 이맘 때 LG는 마무리 투수를 낙점하지 못해 투수진 전체의 구상이 완결되지 못한 바 있습니다. LG 김기태 감독은 고심 끝에 2011년 11승을 거둔 강속구 투수 리즈를 마무리로 낙점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리즈의 마무리 전환 실패는 마무리 투수가 얼마나 중압감에 시달리는 보직인지 입증하는 또 하나의 선례가



![[Spoiler] '우주 형제' 완결. 매거진 신작 '천선 전기'.](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142015-ECBD98ED8AB8EBA1A4EB9FACEBA5BCEB93A0EC9E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