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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정락, 선발 투수로 연착륙하려면?

LG 신정락, 선발 투수로 연착륙하려면?

LG 신정락이 사이판 전지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이미 6명의 투수가 사이판으로 출발한 가운데 삼성에서 지난 연말 이적한 김효남과 함께 추가 합류한 것입니다. 신정락은 두 명의 외국인 투수를 제외하면 면면이 확정되지 않은 LG의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발 투수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무엇보다 최대 장점인 구속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수의 타고난 최고 무기는 강속구입니다. 신정락은 사이드암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140km/h대 중반을 넘나드는 직구 구속으로 인해 고려대 재학 시절 이름을 얻었고 2010년 전체 1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선발 투수로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 위해 직구 구속을 포기하는 것은 타고난 최대 장점을 잃

‘좌타 군단’ LG, 외국인 좌완 대비책은?

‘좌타 군단’ LG, 외국인 좌완 대비책은?

프로야구 9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 구성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9개 구단 19명의 외국인 선수가 모두 투수로 채워질 전망입니다. 외국인 투수의 성적에 따라 팀 성적이 좌우될 것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타선이 상대 외국인 투수를 얼마나 공략하느냐에 따라 팀 성적이 좌우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LG는 9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좌타자를 보유하고 있는 팀입니다. 포수를 제외한 나머지 8개 포지션을 모두 좌타자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좌타자가 많은 만큼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고전하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외국인 좌완 투수를 상대로 LG 타선은 지난 시즌 취약한 모습을 노출했습니다. LG를 상대로 롯데의 유먼은 3승 1패 평균자책점 2.81을, 넥센의 밴 헤켄은

LG 서동욱, ‘잃어버린 장타력’ 되찾을까?

LG 서동욱, ‘잃어버린 장타력’ 되찾을까?

스위치히터 LG 서동욱은 기록의 사나이입니다. 한 경기 좌우타석 홈런을 두 차례나 기록했습니다. 한 경기에 좌우타석에 들어서 번갈아 홈런을 터뜨린 기록을 작성한 선수는 99년 호세(롯데)가 최초이며 지금은 은퇴한 최기문(당시 롯데)이 내국인 타자로는 2001년 처음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서동욱은 2008년과 2010년에 각각 기록을 작성하면서 프로야구 역사 상 한 경기 좌우타석 홈런 기록을 두 번이나 지닌 유일무이한 타자가 되었습니다. 2003년 프로에 데뷔한 서동욱은 2011년 뒤늦게 빛을 발했습니다. 내외야를 가리지 않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112경기에 출전해 0.267의 타율을 기록한 것입니다. 11개의 2루타와 7개의 홈런이 말해주듯 심심치 않게 터지는 장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8월 13일 롯

2006년 1차 지명 투수 3명, LG에 모였다

2006년 1차 지명 투수 3명, LG에 모였다

지난 연말 LG와 삼성의 3:3 트레이드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재계 라이벌을 모기업으로 둔 양 팀의 트레이드는 1990년 LG의 창단 이래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과거 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LG 김기태 감독 특유의 친화력이 트레이드를 이끌어냈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3:3 트레이드를 통해 결과적으로 2006년 1차 지명 투수 3명이 LG에 모였다는 사실입니다. 1차 지명 권한이 없었던 현대를 제외하고 지역 연고에 따른 1차 지명에서 선택된 선수는 7명이었습니다. 당시 두산의 지명을 받았지만 신일고를 졸업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좌완 투수 남윤희를 제외하면 현재 국내 무대에 남은 2006년 1차 지명 선수는 6명입니다. 6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3명의 선수가 LG 소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