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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9월 28일 LG:KIA - ‘신정락-정찬헌 大참사’ LG, 호흡기 뗐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9월 28일 | 
LG가 올 시즌을 사실상 마감했습니다. 28일 잠실 KIA전에서 2-6으로 패해 5위 KIA와 2경기차로 벌어졌습니다. 봉중근의 은퇴식 날까지 부끄러운 패배로 얼룩졌습니다. 윌슨 7이닝 2실점 ND 선발 윌슨은 7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경기 초반 윌슨은 제구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회초와 2회초 2이닝 연속으로 선두 타자 볼넷을 내주며 1실점씩을 기록해 0-2로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2회초 2사 2루 추가 실점 위기에서 이명기를 몸쪽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로 3구 삼진 처리해 이닝을 종료시킨 것을 기점으로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3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

[관전평] 9월 6일 LG:넥센 - ‘봉중근 5이닝 무실점’ LG 5:2 승리로 3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9월 6일 | 
LG가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6일 잠실 넥센전에서 선발 봉중근을 비롯한 투수진의 호투에 힘입어 5:2로 승리했습니다. LG는 넥센과의 상대 전적에서 9승 6패로 남은 1경기와 무관하게 시즌 우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봉중근 5이닝 무실점 허프에 이어 우규민마저 선발 로테이션에 이탈해 LG에 그림자가 드리워진 가운데 임시 선발 봉중근이 5이닝 동안 무실점의 깜짝 호투를 선보였습니다. 83구를 던지며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봉중근은 아쉽게도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올 시즌 최고의 호투로 선발 로테이션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했습니다. 봉중근은 빠른공 구속이 143km/h에서 130km/h대 후반을 오갔지만 정타를 거의 맞지 않았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빠른공

LG, 소사-우규민 外 선발 3자리 ‘물음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3월 28일 | 
LG, 소사-우규민 外 선발 3자리 ‘물음표’
시범경기가 막을 내렸습니다. LG는 시범경기에서 새로운 과제가 대두되었습니다. 최소한 리그 중상위권은 될 것이라 믿었던 선발 마운드의 구멍이 드러났습니다. 소사와 우규민은 시범경기에서 건재를 확인했습니다. 소사는 4경기에 등판해 15이닝을 소화하며 1.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매해 진화를 거듭하는 그의 한국 무대 5년차에 대한 기대를 키웠습니다. 우규민은 3경기에 나서 3.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12.2이닝을 던지는 동안 단 1개의 볼넷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나머지 선발 투수입니다. 류제국은 2경기에서 7이닝을 던지며 7.71의 평균자책점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WHIP(이닝 당 출루 허용)은 2.43, 피안타율은 0.394으로 부진했습니다. 그는 3월 12일 울산 롯

LG 선발 마운드, 걱정 안 해도 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3월 18일 | 
LG 선발 마운드, 걱정 안 해도 될까
LG의 올 시즌 장점은 선발 마운드로 꼽혔습니다. 특별한 전력 보강이 없었던 타선, 마무리 투수가 미정인 불펜에 비해 선발진은 탄탄하다는 평가였습니다. 소사가 재계약으로 잔류했습니다. 우규민과 류제국이 작년과 달리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합니다. 봉중근이 가세했습니다. 외국인 투수 1명만 거물급으로 영입하면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관점입니다. 하지만 시범경기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LG의 선발진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한화가 15일 마에스트리 영입을 발표하면서 LG는 유일하게 외국인 선수가 공석인 팀으로 남았습니다. LG는 늦어지더라도 거물급 투수로 영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그가 리그에 적응하는 시간은 감안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빼어난 투수라도 KBO리그 타자들의 성향과 스트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