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4강 특명, ‘변수를 줄여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월 29일 |
![LG 4강 특명, ‘변수를 줄여라!’](https://img.zoomtrend.com/2013/01/29/b0008277_5106e828921c7.jpg)
강팀의 조건 중 하나는 안정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시즌 운영을 펼친다는 점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변수가 기본적으로 적다는 의미입니다. 확실한 주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설령 부상 등 돌발 변수가 발생해도 주전 선수와 백업 멤버의 기량차가 적어 즉시 구멍을 메울 수 있는 팀이 강팀입니다. LG가 올 시즌 4강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변수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우선 선발 투수진의 변수를 줄여야 합니다. 주키치와 리즈 외에는 3선발부터 5선발까지가 미정입니다. 토종 투수들로 채워야 하는 3선발 이후의 후보군으로는 신재웅, 우규민, 신정락, 임찬규 등 다양한 토종 투수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론된 투수 중 한 시즌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을 경험한 투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로테
LG, 루카스 앞세워 어린이날 두산전서 5연패 탈출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5일 |
![LG, 루카스 앞세워 어린이날 두산전서 5연패 탈출할까?](https://img.zoomtrend.com/2015/05/05/b0008277_5547ecad71d18.jpg)
LG가 전통의 라이벌전에서 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5연패를 기록 중인 LG는 어린이날 두산을 상대로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릅니다. 4월 29일 대구 삼성전부터 5월 3일 잠실 넥센전까지 LG는 5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5할 승률에서 +2까지 올라갔던 승패 차는 -3까지 떨어졌습니다. 개막 3연패를 당했던 3월말과 동일한 상황이 된 것입니다. 연패의 가장 큰 이유는 방망이 집단 슬럼프입니다. 지난 주말 3연전에서 넥센의 선발 투수들을 상대로 LG 타자들은 20.2이닝 동안 5안타 3득점으로 극도의 빈타에 허덕였습니다. 한동안 주자가 출루해도 득점권에서 불러들이지 못하는 양상이었는데 최근에는 아예 출루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박용택, 이진영 등 베테랑들의 타격감은 여전히 올라오지
‘구속 향상’ 임정우, LG 마운드 히든카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3월 26일 |
![‘구속 향상’ 임정우, LG 마운드 히든카드](https://img.zoomtrend.com/2013/03/26/b0008277_5150c0839a2c5.jpg)
2만 5천여 관중이 운집한 3월 24일 잠실구장. 더그아웃 라이벌 두산을 상대로 3:1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던 LG가 9회초 마운드에 올린 투수는 임정우였습니다. 임정우는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1사 만루의 역전 위기를 맞더니 이종욱의 희생 플라이로 1실점했지만 3:2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그에 앞선 3월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LG는 유원상, 정현욱, 봉중근으로 이어지는 필승계투조를 투입하고도 2: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2로 역전패한 바 있습니다. LG는 이날 패배로 시범경기 4연패를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3월 24일 두산전 9회초 박빙의 리드를 지키며 연패를 끊기 위해 다시 한 번 필승계투조를 투입할 수도 있었지만 LG 김기태 감독의 선택은 임정우였습니다. 다소 흔들리기는 했으나
[관전평] 8월 27일 LG:kt - ‘김윤식 6이닝 무실점 데뷔 첫 승’ LG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8월 27일 |
LG가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27일 수원 kt전에서 선발 김윤식의 6이닝 무실점 데뷔 첫 승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습니다. LG는 3위를 되찾았습니다. 박용택 선발 출전 재고해야 전날 대구 삼성전에서 4홈런 8득점에 성공했던 LG 타선은 이날 다시 잦아들었습니다. 1회말 홍창기과 오지환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박용택의 땅볼 타구에 대한 1루수 강백호의 포구 실책으로 선취 득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날의 결승점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무사 1, 3루 기회는 김현수의 2루수 뜬공과 이형종의 삼진 및 더블 스틸 실패로 날렸습니다. 이날 중심 타선을 구성한 박용택, 김현수, 이형종은 합계 10타수 무안타로 타선의 저득점을 자초했습니다. 특히 채은성의 부상 이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