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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내년이 더욱 우려되는 5가지 이유

LG, 내년이 더욱 우려되는 5가지 이유

LG의 여름이 차갑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6월 중순 이후 17경기에서 3승 14패의 최악에 부진에 빠졌습니다. 현재 LG는 32승 2무 39패로 승률 0.450에 그치고 있습니다. 한때 회자되던 ‘5할 본능’이라는 별명이 무색할 지경입니다. 승패 차가 어느덧 -7이니 산술적으로 7연승을 해야 5할 승률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부상 선수 속출과 투타 엇박자를 감안하면 LG가 단기간에 반등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문제는 LG의 올 시즌이 아니라 내년입니다. 올 한해 비싼 수업료를 치르며 시행착오를 겪은 뒤 내년이 기대된다면 다행이지만 LG의 선수 구성을 면면이 뜯어보면 내년, 즉 2013년이 더욱 우려스럽습니다. 첫째, 주축 선수들의 고령화가 심각합니다. 최동수는 최고령 타자이며 이병규는 내년에

[관전평] 7월 10일 LG:삼성 - 공수 집중력 상실, LG 5연패

[관전평] 7월 10일 LG:삼성 - 공수 집중력 상실, LG 5연패

LG가 삼성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3:2로 패하며 5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야수들의 집중력 부재가 패인입니다. 불펜이 탄탄한 삼성을 상대로 LG가 승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선발 투수를 공략해 리드를 잡아 삼성의 필승계투조가 등판하는 것은 막는 것입니다. 오늘 삼성의 선발 투수 장원삼은 6월 28일 대구 삼성전 이후 우천 취소로 인해 열흘이 넘도록 등판하지 못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기 내내 구속이 올라오지 않았으며 제구도 좋지 않아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확연했습니다. LG 타선은 장원삼을 공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장원삼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LG 타선은 2회초를 제외하고 1회초부터 5회초까지 4이닝 동안 득점권에 잔루를 남겨 놓고 이닝을

기회 못 얻는 LG 정의윤, 안타깝다

기회 못 얻는 LG 정의윤, 안타깝다

최근 LG 타선은 심각한 득점력 저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주자를 모아놓고도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어려운 경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만 해도 선발 리즈의 난조로 4:0으로 뒤진 상황에서 2회말 윤요섭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격했지만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서동욱의 병살타로 추가 득점하지 못하고 이닝을 마감했습니다. 만일 1사 만루에서 적시타가 터졌다면 4:3으로 추격하며 두 명의 주자를 루상에 두고 역전을 노려볼만했습니다. LG 타선의 적시타 부재는 7월 3일 삼성전 4회말부터 어제 경기였던 7월 8일 잠실 두산전 6회말까지 네 경기에 걸쳐 33이닝 동안 이어졌습니다. 그 사이 LG 타선이 득점을 전혀 하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솔로 홈런이나 희생 플라이, 밀러내기 볼넷과 같이 대량 득점과

[관전평] 7월 8일 LG:두산 - LG, 시작하자마자 졌다

[관전평] 7월 8일 LG:두산 - LG, 시작하자마자 졌다

야구는 3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시간제한 없이 승부를 벌이기에 경기가 종료되는 마지막 순간 승패가 갈리기도 합니다. 2시간 59분을 앞서다 단 1분을 막지 못해 패하는 팀도 나오기 마련입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가변성이야말로 야구의 매력입니다. 그러나 오늘 LG와 두산의 잠실 경기는 1회초 시작하자마 승부가 갈렸습니다. LG 선발 리즈가 1회초 4사사구와 1피안타를 묶어 3실점하며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무사 만루를 남겨두고 강판된 순간 이미 승부는 갈렸습니다. LG가 최근 11경기에서 2승 9패로 극도의 부진에 빠져 있으며 어제 경기에서도 연장전 끝에 역전패를 당해 3연패로 분위기가 침체되어있었음을 감안하면 선발 리즈가 경기 초반 두산 타선을 압도하더라도 LG 타선이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