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폭스

포스트: 53|조회수: 0|PERSON
Items

Posts

53 posts
베이비 드라이버

베이비 드라이버

오락영화로는 훌륭하나, 감흥은 글쎄. 감독이 감독인지라 전작과의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다. 우선, 이전 아이스크림 3부작에 비해선 매우 얌전해졌다. 아이스크림 3부작 때는 자주 브레이크를 끊고 개그씬도 팍팍넣고 쉴새없이 말빨과 클리셰가 폭주했었다. [세계의 끝]은 그 중 가장 절정에 달했었다. 듣는 사람이 피곤할 정도로 몰아붙이는 에너지가 있었다. 그런 에너지 넘치는 전작들에 비해 [베이비 드라이버]는 이름마냥 유순하다. 하지만 '유순'하다고 덜 훌륭한 것은 아니다. 힘이 약해진 듯 보이지만, 갑자기 날리는 잽에서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진다. 이제 에드거 라이트는 더이상 관객을 무작정 두들겨 패지 않는다. 이제 그는 패턴을 가지고 조리한다. 가장 걱정되었던 점이, 영화가 트레일러가 전부가 아

베이비 드라이버 - 매우 신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 매우 신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17년 9월 13일

이번주도 만만한 주간이 아닙니다. 다행히 이 영화의 경우에는 정말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경우에는 정말 기묘한 영화이기도 해서 아무래도 애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는 일단 매우 기대작이었던 터라 도저히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다행히 이번주에 개봉하는 영화중에 나름대로 기대를 하게 된 영화는 꽤 기대작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에드가 라이트는 사실 이 영화 이전에 주로 사이먼 페그와 닉 프로스트와 작업을 한 영화들이 매우 유명한 상황입니다. 역시나 최초의 영화는 역시나 새벽의 황당한 저주 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는 어딘가 이상하게 삐뚤어진 영화로 기억하

[베이비 드라이버](Baby Driver) 트레일러

[베이비 드라이버](Baby Driver) 트레일러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7년 6월 27일

운전을 잘하는 청년이 은행강도들의 도주를 돕는 게 주된 플롯인 영화. 유명한 배우는 케빈 스페이시와 제이미 폭스가 출연한다. 주인공 베이비 역을 맡은 안셀 엘고트(Ansel Elgort)는 [안녕, 헤이즐], [인서전트] 등에 출연했으며, 안솔로(안쇨로)(Ansølo)라는 예명으로 일렉트로닉 디제이(베드룸 디제이;)로도 활동 중이다. 주인공이 종일 이어폰을 빼지 않고 음악을 듣는 캐릭터라서 영화에는 많은 음악이 흐른다. 하지만 주인공의 청취 취향이 무취향이라서 사운드트랙이 무척 난잡하다. 음악영화는 아닌데 영화에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의 베이시스트 플리(Flea), 빅 보이(Big Boi), 킬러 마이크(Killer Mike), 스카이 페레이라(Sky F

베이비 드라이버 (2017) 트레일러

일단 제가 에드가 라이트 성애자라는 사실을 이해하셔야 이 포스팅을 보실 때 마음이 편할 겁니다. 그러니까... 팬보이 말이죠. 얼마나 망가진 영화고 호불호가 갈리든 그걸 온전히 사랑하는 미친 사랑말입니다. 일단 신작이 베이비 드라이버라고 했을 때 기대되면서도 불안했습니다. 그런데 이름가지고 장난치려고 제목을 그리 붙였을 줄이야. 근데 케빈스페이시와 제이미폭스가 나오니 자꾸 [직장상사2]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군요. 여튼 에드가 표 영화의 특성은 모두 담겨 있습니다. 빠르고 섹시하게 흐르는 액션과 터지는 말장난. 한편으로 뭔가 젊은 영화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적들이 중년남성들이라 그에게서 도망치는 젊은이들의 일탈같은 느낌이 섞여 있기 때문일 겁니다. 사랑, 반항, 도주. 생각해보면 젊은 타겟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