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베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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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안(2017) 트레일러
딴건 모르겠고 데인드한 때문에 보러갑니다. 컨셉보니 약간 첩보 영화 분위기도 있구요. 다만 원작이 되는 작품이 좀 오래된 작품 이라서 (1971년) 의 식상함을 우려하는 관객도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또 쓰듯이 데인드한을 주인공으로 기용했다구요. 원작의 마초적 이미지를 생각했다면 체격보다 독특한 아우라를 지닌 데인드한을 기용하지 않았을 겁니다. 제가 데인드한 때문에 보러간다는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겁니다. 원작에서 더 나아가 어떤 컨셉을 잡았는데, 그게 무엇이고 효율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원작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현대에 맞춰 컨셉을 잡았다는 사실에 기대하는 거죠. 처럼. 그나저나, 스파이더맨 빼고는 작가주의 영화들에서만 보다가 이런데 나오니

루시 LUCY (2014)
영단어 'Mother Nature'는 대자연을 가리킨다. 세계 여러 민족의 창세 신화에도 여성형 거인들이 언급된다. 그리스 신화의 가이아에서 한민족의 마고할미까지. 이렇듯 언어학적, 신화학적으로 모성은 곧 인류와 대자연의 근원을 상징하기도 한다. 가깝게 보면 무언가의 근원을 상징적으로 비유할 때 "XX의 자궁" 등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영화에서는 '원인 루시'를 직접 언급함으로서 인류, 자연의 근원을 추적해 모성의 상징성에 도달한다. 'C.P.H.4'를 임산부의 체내에서 추출한다는 설정이나, 그걸 루시가 다시 자궁에 가까운 아랫배로 흡수하는 모습 또한 루시가 인간의 한계를 넘어 초월자가 되는 과정의 구심점에 모성을 주요 키워드로 심어놨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나 흥미로운 상징성이나 소재가 영화

루시 , 2014
[루시 Lucy , 2014] 꽤나 신뢰있는(?) 아저씨 모건 프리먼이 인간의 진화에 대해 강연을 하고, 전지구적인 영상들이 다큐처럼 교차편집될때까지만 해도 꽤나 그럴사했다. 인간의 뇌 사용량과 잠재력에 대한 이슈는 자체로 무척 흥미로운 소재라서,소재 선정 하나만큼은 흥미를 돋우는데 성공했지만, 그 이후, 중반,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비급이라는 느낌이 강해진다. 배우들의 캐스팅이나 나쁘지 않은 CG 퀄리티 등, 비급이라고 하기엔 조금 미안한 작품이지만 이미 산으로 올라선 배를 어쩌겠나. (최민식은 어떤 인상도 남기지 못했다)

뤽 베송이 "Valerian"이라는 작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뤽 베송의 신작이 계속해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루시의 속편이 나올 거라는 이야기도 있었죠. 솔직히 대체 어디에서 속편 이야기를 끄집어 낼 것인지는 정말 궁금한 상황이기는 한데, 그 외에도 미묘한 면들이 조금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뤽 베송의 능력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서 좀 갈리는 것 역시 좀 걱정이 되는 부분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 문제에 따라 이 영화가 어디로 갈 지도 좀 궁금하고 말입니다. 그래픽 노블이 원작으로 데인 드한이 발레리안이라는 시간 여행자로 나올 거라고 합니다. 디자인은 꽤 멋지게 나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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