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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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니 숏피더 개선작업

레제니 숏피더 개선작업

에서 리뷰했던 레제니 숏 피더의 개선을 완료했습니다. 개선점은 큰 건 없고 기존의 96.5cm의 칼날을 약간 줄여보고자 한 것입니다. 너무 길다보니 휘둘렀을 때 작업장 천장 공구리를 파내면서 뜯어버리고 가방에도 꽉 끼는데다가 너무 길어서 살짝 미묘하게 컨트롤이 안좋은 점을 개선해보고자 한 것이죠. 거기다가 제 기준으로 지나치게 긴 피더는 진검과 괴리가 심해진다는 생각에 날길이 95cm를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도 이유였습니다. 유물 자체야 날길이 104cm짜리도 있지만 그건 도장 검술에서나 쓰는 거죠. 작업은 어렵지 않게 성공했습니다. 그라인더로 팁 중간부분을 잘라내고 부탄가스토치 2개로 교차시켜 달궈서 망치로 쳐서 다시 접는 것이었습니다. 간단한 작업이지만 산소토치가 있었으면 껌씹으면서

ARMA Korea 2010716

영상은 언제나와 같은 패턴이지만 상대하는 멤버가 다른데 이 멤버의 주특기는 택견 경력에서 나오는 뛰어난 몸의 정렬과 그로 인한 필링 능력이며 매우 스마트한 바인딩을 자랑합니다. 대다수의 멤버들의 필링은 강하던 약하던 둘중 하나이던가 그냥 버티는 정도이지만 이 멤버만큼은 강약을 조절하며 상대 칼에 바인딩하고 있다가 빼면 누르고 누르면 버티며 측면으로 빠지면 따라오는 등 마오쩌둥스러운 특성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칼에 항상 강한 힘이 들어있으며 짧은 거리에서도 D3O장갑조차 다 걸러내지 못하는 타격을 선사하고 덕분에 가끔 손가락이 아플 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소드레슬링이나 하프소딩, 두쉬빈든으로 상대하는 게 정석이지만 스마트한 필링이 그것도 자주 좌절시키죠. 다만 어쩌다 한번씩 힘이 너무 들어

Feder is Coming....

Feder is Coming....

주문한 피더가 이제 출발했군요. 기존 장비들은 방문자들에게도 대여하고 또 나름의 작업도 거치고 하다보니 영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이하는 경우가 많아 제 전용으로만 사용할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여름에 녹스는 점도 고려하여 도착하면 가드와 퍼멀에 블루잉 처리를 해서 녹 저항을 강화시킬 예정입니다. 제품명은 레제니의 숏 피더로 기존의 레제니 피더는 휘두를때 약간씩 질량이 실려 초고속 노마스크 스파링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지만 이건 멤버의 커스텀모델을 사용해본결과 알비온 마이어에 뒤지지 않는 컨트롤이 가능해서 주문했습니다. 알비온 마이어는 날손상, 밸런스, 찔렀을 때 탄성까지 모두 알비온 마이어가 제일 낫지만 부러지는 경향이 있고 과격한 스파링에선 내구성이 급격히 저하되는 경향이 있는데다 비싸기

가르디아 디 삐에데, 가르디아 디 피앙체

가르디아 디 삐에데, 가르디아 디 피앙체

가르디아 디 삐에데(Guardia di Piede, 발 가드) 아킬레 마로쪼 3권 투핸드소드(Spada di mano) Cap.161 말미에 등장하는 가드이며 삽화는 없다. 묘사하기를 "너의 검끝은 땅으로 가 가르디아 디 삐에데(Foot Guard, Guardia di Piede)에 임할 것이며 너의 왼손은 퍼멀 위에 있을 것이다" 라고 하기 때문에 누가 봐도 빼박 쉬랑크훗과 동일한 자세로 해석된다. 이 자세의 장점은 검을 세워 막는 것에 대한 역사적 근거가 제공된다는 점에 있다. 다리를 방어하는 것은 포르타 디 페로 라가 / 코다 룽가 라가를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상대방의 찌르기나 다리베기를 막고 내려베기로 지나가는 중간 지점에선 반드시 검을 세워서 막는 지점이 없을 수 없기 때문에 이 지점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