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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소드 아샬티 훈련 (Assualti exercise with Spada di lato)

아샬티(Assualti)는 16세기 이탈리아의 연습법입니다. 아샬티는 대련과는 달리 공격성을 배제하고 조금 느리게, 기세와 속도를 배제하고 기술을 교환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것은 기세와 힘을 중시하는 독일 검술 문화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었습니다. 아샬티는 친선 대련과 통제된 대련, 혼자서 하는 연습 루틴을 모두 포함하며 16세기의 다르디 학파의 검객 안토니오 만치올리노에 의하면 친선 경기에서는 손을 때리지 않는 룰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인들은 모두 이 아샬티로 검술 훈련을 했으며, 실전은 압바띠멘띠(Abbatimenti,도태)라고 불렀습니다. 만치올리노는 아샬티에서는 모든 자세와 기술을 이용해서 싸우지만, 이 실전에서는 모두 오른발을 내밀고 손만 때린다고 합니다.

ARMA Korea 20170813 사이드소드&버클러

스파링 영상 링크 20170813 유튜브 계정이 2주간 업로드 정지되어서 일단 다음카카오에 올려둡니다. 이글루스가 다음카카오 영상 Iframe태그가 안먹고 영상이 안나와서 도리가 없네요. 다르디 학파 사이드소드&버클러는 예전에 비하면 숙련도가 올라가긴 한 것 같으나, 여전히 숙련도는 높지 않아서 실력있는 멤버와 스파링하면 약점을 노출합니다. 싱글소드에 집중하다보니 버클러 사용할때는 싱글소드 숙련도의 반도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여하간 잘 해 봐야죠.

가르디아 디 삐에데, 가르디아 디 피앙체

가르디아 디 삐에데, 가르디아 디 피앙체
가르디아 디 삐에데(Guardia di Piede, 발 가드) 아킬레 마로쪼 3권 투핸드소드(Spada di mano) Cap.161 말미에 등장하는 가드이며 삽화는 없다. 묘사하기를 "너의 검끝은 땅으로 가 가르디아 디 삐에데(Foot Guard, Guardia di Piede)에 임할 것이며 너의 왼손은 퍼멀 위에 있을 것이다" 라고 하기 때문에 누가 봐도 빼박 쉬랑크훗과 동일한 자세로 해석된다. 이 자세의 장점은 검을 세워 막는 것에 대한 역사적 근거가 제공된다는 점에 있다. 다리를 방어하는 것은 포르타 디 페로 라가 / 코다 룽가 라가를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상대방의 찌르기나 다리베기를 막고 내려베기로 지나가는 중간 지점에선 반드시 검을 세워서 막는 지점이 없을 수 없기 때문에 이 지점을 어

사이드소드 스파링 20170604

BGM은 우리나라에 최초로 수입되었던 일본 영화인 카게무샤(1980)의 배경음악인 "Setting Sun"입니다. 스파링 하나하나는 빠르지만 전체적으로는 템포가 늘어지는 감이 있어서 보통은 스파링 무편집은 잘 안올립니다. 템포가 늘어지면 다들 보다가 꺼버리거든요. 그렇지만 적당한 BGM이 있어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사이드소드는 실질적으로 근대 검술의 시조가 되는 것으로 16세기에는 과거의 롱소드를 몰아내고 도검의 주류를 차지했으며 민간 호신, 군사 전쟁에서 다 쓰이고 여기서 브로드소드와 레이피어가 분화되었지요. 자연히 검술서도 남아있으며 런지의 창시자로 여겨지는 피렌체의 안젤로 비지아니, 25년간 싱글소드만 파신 달인을 자처하는 프랑스의 생디디에, 죠죠를 연상케 하는 기묘한 자세로 유명한 빈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