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원거리에서의 찌르기 위주 공방에 대해 짚고 거기서 쓰이는 3가지 기술 치기, 누르기, 돌리기를 함께 해봤습니다. 찌르기 영역에서는 리히테나워류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는 검의 왼쪽과 오른쪽, 그리고 두히벡셀(칼끝을 아래로 내렸다 다시 올리는 것)이 공방의 핵심이 됩니다. 이쪽에 대해서는 다르디 학파가 훨씬 많이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쪽을 참고하는 것도 좋습니다. 쳐내기는 수평, 대각선 내려치기, 올려치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 서로 찌르기 견제자세를 취했을 때는 거의 수평 때리기로 들어가고 그러면 상대 칼이 옆으로 치워진 순간 바로 찔러버리는 식입니다. 요아힘 마이어는 미틀하우로 하는 장미(Rose)를 제시하는데 솔직히 텔레폰펀치나 다름없기 때문에 상대를 겨눈 상태로 몸을 이용해서 강하지만 짧게 쳐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