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검술훈련 20180401 찌르기 견제의 활용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8년 4월 2일 |
그간 스파링에서 여러 요소가 더 도입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원거리에서의 찌르기 공방을 주목한 겁니다. 통상 검술에서 각 간격마다 최적의 싸움이 있는데, 보편적으로 보면 원거리에서 찌르기, 중거리에서 베기, 근거리에서 레슬링입니다. 물론 이게 아주 절대적인 것은 아니나 대체적으로 이것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서양 검술에서도 찌르기의 일가를 이룬 에뻬/플뢰레는 말할 필요도 없고 근대검술이나 르네상스 검술 대부분의 유파에서도 이 원칙을 벗어나지는 못합니다. 심지어는 중세의 피오레 검술도 이 점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히테나워류는 이런 찌르기 공방에 대해 놀라우리만치 무심합니다. 따지자면 타격기와 레슬링의 차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 레슬러에게 있어서 손이란 상대와 얽히기 위한
[영화 / 넷플릭스] 튼튼이의 모험 _ 2019.7.25
By 23camby's share | 2019년 7월 26일 |
뭐 이런 괴물같은 영화가 있나.정신없이 2번 봤다.역대급이다. 뭐 아무것도 아닌데, 진짜 짱이다. 연기도 존나 개쩔고.밝은 에너지로 작지만 희망을 이야기 하는게 진짜 좋았다.이건 진짜 많이들 봐서 다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고봉수 사단영화를 좀 챙겨봐야겠다. +어디 카포에라 배울데 없나.
존하우의 기술: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12월 28일 |
존하우는 저열한 베기로 인식되지만 샤이텔하우에 가해지는 무시무시한 인종 차별과는 달리 가장 첫번째로 다루어지고 중요시된다. 우리 그룹에서는 어쩌다 보니 샤이텔-존-쉴러-즈버크-크럼프 순으로 연습하고 있는데 사실 원래 15세기 문헌에선 존-크럼프-즈버크-쉴러-샤이텔 순이다. 생각하기엔 아마도 실전에서 가장 많이 맞닥뜨릴 베기라서 그런 듯 한데... 여하간 존하우의 기술은 이런 식이다. 1.존하우에 대항해 존하우를 날려서 상대 칼을 쳐냈을대 약하다면 랑오트로 찌른다(존오트) 2.1번 상황에서 상대가 강하게 밀어냈다면 머리 위로 칼을 행엔으로 들어올리고 반대쪽을 존하우로 베어버린다.(오벤 압게논) 3.오벤 압게논 부수기:그냥 상대 머리를 향해 칼을 눌러밀어버린다. 4.존하우에 대항해
ARMA Korea 20151227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5년 12월 28일 |
오늘자 영상 컴필레이션입니다. 쇠칼로 치고받는 미친 세상에 어서오라 콜드스틸 버클러는 상당히 좋습니다. 굳이 쇠클러 쓸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네요. 목클러의 좋은 대용품이 되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인데 2mm투명 폴리카보네이트도 .177 공기총 패럿탄을 막는데 그 엄청난 두께를 보면 과연 쇠로 친다고 깨질지 의문스럽습니다. 콜드스틸 측에서는 쇠로 두들기면 깨진다고 써놓았는데 소송을 대비한 안전빵 문구일 뿐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양손에 무기들면 난장판 되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볼로네스에서 포르타 디 페로가 중요한 자세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오른쪽을 치면 버클러에 거의 다 막혀서 난타 라이브실황이 되는데, 검을 왼쪽에 두고 찌르거나 치면 잘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