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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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로 막나 옆면으로 막나

칼을 막을때 칼날로 막냐 옆면으로 막냐 이거 칼알못에게는 영원한 떡밥이고 칼잘알에게는 그냥 별 상관 없는 문제인데. 결론은 그냥 그때그때 다르다는 것이다. 칼날이 톱날되고 손상되니까 칼날로 막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사실 의외로 많은 검술이 칼날로 막는 반면 또 옆면으로 받아흘리는 기술도 함께 가지고 있다. 특성 따라 다르게 쓴다고 보면 된다. 칼날로 받는 건 완전 패리할때 그렇게 쓰인다. 머리베기를 검을 눕혀서 막는다던가 사선베기를 검을 세워서 막는다던가, 옆면으로 받아흘리는 건 말 그대로 받아서 흘리는 용도로 쓰는데 옆면으로 받으면 힘이 없어서 칼날에 확 밀려버리지만 잘 미끄러지기 때문에 상대 공격을 받아서 흘려버려서 틈을 만드는 데 쓴다. 베기를 베기로 쳐버릴 때는 이게 칼날인지 옆면인지 애

스코틀랜드 클레이모어 검술

....이라곤 하지만 사실 영상 속의 단체인 브로드소드 아카데미 져머니에서도 말하듯 하이랜드 브로드소드술과 타류를 이용해서 한번 써본 것이라고 합니다. 가끔 클레이모어 검술은 어떤 특징이 있었냐는 질문을 온오프 양쪽에서 받는데, 대답은 한결같이 검술이 어땠는지 알 수 있는 사료 자체가 전혀 없다 입니다. 군사 사료를 통해 실전에 쓰인 건 확실히 알겠는데 검술사료는 없다는 거죠. 윌리엄 윌래스부터 시작해서 나름 스코틀랜드 민족 상징 같은 무기인데 민족 검술서가 없으니 그나마 있는 다른 검술로 사용해보는 건 어디든지 있는 현상이죠. 그래도 서구는 나름의 학술 수준이 있어서 무작정 이게 전통이고 내가 전수받았다는 식으로 우겨대는게 통하는 건 아닌지라 보통은 다른 소스를 기반으로 써봤다 정도로 솔

VB이탈리안 피더 개선작업

VB이탈리안 피더 개선작업

역사적 노마스크 스파링의 희망이 될 것을 기대하고 질렀던 Viktor Berbekucz 16th Italian feder는 리뷰에서도 보여지듯 밸런스가 미묘해서 원하는 시점에 멈추려면 슬쩍 밀리는 감이 있어서 오른팔에 특별히 부담을 줘야 잘 통제가 되는 것 때문에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칼날의 최종연마가 사틴피니쉬 정도로 잘 되어 있어서 깊은 흠이 안 날 수가 없는 칼날 그라인딩 작업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었죠. 벨트샌더가 없는 이상 4인치 그라인더로 하는 작업은 무조건 칼날에 깊은 흠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반집에서 퍼멀을 새로 깎던가 다양한 방법을 검토했지만 칼날에 손을 안 대면 어떤 방법으로든 중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95cm칼날을 가진 피더가 중량 1.6kg를 넘

Viktor Berbekucz 16th Italian feder

Viktor Berbekucz 16th Italian feder

Introduction 스포츠 피더 vs 역사적 피더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고전 스타일의 피더가 노마스크 스파링에는 더 낫다는 걸 절감하고 뛰어난 컨트롤이 가능한 고전 타입 피더를 찾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레제니의 복제품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1월까지 주문을 못받는다는 말에 포기했고 그 와중 눈에 들어온 게 빅터 베르쿠츠의 피더였죠. 15세기 이탈리아에서 사용했다는 이 유물은 이탈리아에서도 롱소드 검술 시절에는 피더슈비어트를 사용했음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입니다. 이 물건은 날길이만 104cm에 달하는 중후장대한 물건이었는데 진검과는 너무 사이즈 차이가 컸기 때문에 피더술이 아닌 진검술을 찾고자 하는 우리 그룹의 목적과는 맞지 않았죠. 다행히도 이 유물을 기반으로 사이즈를 줄인 커스텀모델이 존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