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들어 세션에서는 거의 지도 아니면 영업, 영상촬영이나 연구 정도라 초창기처럼 느끼거나 발견하는 것도 크게 많지 않아서, 세션은 계속 열려도 후기를 쓸 거리가 없다시피 하네요. 하지만 지난주 세션에서는 이벤트 거리가 있었는데 검도 뉴 인베이젼입니다. 이 방문자분은 원래 세션에 몇년전에 오셨던 분인데, 그때는 칼리를 수련하고 계셨고 대략적인 설명만 듣고 이야기만 하다 가셨죠. 하지만 제가 쓰다가 멤버에게 증여한 카타나 블런트가 마침 그날 있어서 친선 대련의 기회가 있어 여러 사람과 대련하실 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놀라운 것은 지금까지 몇몇 검도인들이 방문하셨지만 대체적으로 죽도의 운용에 특화된 요령이 깊게 몸에 배어있어 블런트의 길이, 무게감, 무게중심 차이에 크게 당황하시거나 딜레이가 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