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리처

포스트: 48|조회수: 0|PERSON
Items

Posts

48 posts
잭 리처 - 스릴러와 추리극의 미학은 있다, 액션은 없다

잭 리처 - 스릴러와 추리극의 미학은 있다, 액션은 없다

오늘 난 뭐했나......|2013년 1월 22일

저번주가 워낙에 엄청난 작품들이 줄줄이 있다 보니, 이번주가 묘하게 다가오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이번주는 잘 나걸 거 같은 작품들이 주로 몰리는 주간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사실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좀 다양하게 나오는 것도 좋지만, 분배를 좀 해 주는 것도 좋을 텐데 말입니다. 뭐, 그렇다고는 해도 이래저래 해도 결국 이런 즐거운 주간도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기는 하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톰 크루즈는 참으로 묘한 양반입니다. 최근에 계속해서 뭔가 침몰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었다는 생각을 해 보면 더더욱 그렇죠. 솔직히 이렇다 할 만한 히트작이 최근에 미션임파서블 4가 나올때까지는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트로픽 썬더 같은 작품이 있기는 했지만, 당시에 그

<잭 리처> 어디선가 누군가의 무슨일이 생기면

<잭 리처> 어디선가 누군가의 무슨일이 생기면

루시드레인|2013년 1월 21일

리 차일드의 소설 는 지금까지 17편의 시리즈가 출간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은 스테디셀러다. 영화 는 17편의 시리즈 중 9번째 편인 ‘원 샷’에 빚지고 있다. 이 말은 아직 영화화가 가능한 시리즈가 16편이나 남아 있다는 말이다. 잭 리처에게서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난다’는 홍반장 분위기가 느껴진다면, 이 때문일지 모른다. 한가로운 도심 한 복판. 탕!탕!탕!탕!탕!탕! 6발의 총성이 울린다. 빗나간 한발을 제외한 나머지 다섯 발이 시민 5명의 생명을 앗아간다.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제임스 바. 경찰은 제임스 바의 유죄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자백을 거부한 제임스 바는 ‘잭 리처(톰 크루즈)를 데려오라’는 메모만을 남기고 묵비권을

잭 리처 : 콜롬보 리처

잭 리처 : 콜롬보 리처

鑑賞小説|2013년 1월 20일

무슨 일이 생겼는데 어디선가 어떤 골통이 나타난다고 한다. 그런 예고편이었다. 돌고 도는 가운데 뻥 함유량이 차츰 높아지는 입소문이나 아무나 못 보는, 몇 줄 안 되는 서면을 들추어 보니 이런저런 람보급의 전투 이력이 있더라는 초반 극중 발언이 해당 인물의 카리스마 윤곽을 잡아 주면서 스토리를 개시하는 짓은 언제나 유치하다. 상투적이고 다소 진부한 이같은 소개를 피해 가려 주인공의 비범한 내력 자랑을 중후반으로 늦추어 살짝 흘리거나 아예 하지 않는 작품들도 있는 줄 안다. 그랬다고는 하나... 전직 엠피 수사관 잭 리처라는 해결사는, 바바리코트의 냉랭하고 묵중한 겉멋에 숨은 속이 털끝만치도 안 보일 정도로 말을 심히 아끼는 바람에 어쩌다가 입만 열었다 하면 똥 냄새가 풀풀 날 만한 유형이 아닌

잭 리처.. 톰 아저씨의 아날로그 수사극

잭 리처.. 톰 아저씨의 아날로그 수사극

시대착오적인 마초 캐릭터가 주는 신선한 재미. 잭 리처는 최근의 액션히어로 경향에서 조금 벗어난 복고적인 캐릭터이다. 예컨대. 과거 유행했던 서부영화의 건맨 같기도 하고, 7.80년대를 종횡하던 하드보일드 수사물의 형사 같기도 하다. 요즈음 인기 액션영화 주인공들은.. 스스로의 역할이나 존재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그런 한편으로.. 대의보다는 가족이나 연인같은자신에게 소중한 이를 위해 싸우는 선과 악의 경계가 애매해진 현 세태를 반영한 캐릭터들이 대세이다. 솔직히 과거의 냉전시대나 개척시대와는 달리 선과 악을 명확히 가르기 힘든 시대이니.. 이 영화의 주인공인, 잭리처는 낯간지럽게도 불의을 보면 바로잡고 마는 열혈한이면서도, 자신을 구속할 수 있는 어떠한 연고도 거부하는.. 스스로 떠돌이를 표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