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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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테나워류 바인딩에 관한 다양한 모순과 문제들

확실히 이친구들도 환경(바인딩)을 만들어놓고 시작하니까 그럭저럭 리히테나워류 같은 그림이 나오네요. 잘한단 소린 아니고요. 사실 리히테나워류 문서에서 제일 언급이 안된 부분이, 공격으로 동시에 쳐서 바인딩을 만들어서 싸우란 말은 알겠는데, 상대가 바인딩을 회피하면 그럼 어쩌라는 거냐 라는 부분입니다. 뒤로 물러나면서 계속해서 후속타를 노리던가 미끼를 던지고 타이밍 컷을 노린다던가 하는 사람들에게는 리히테나워류만 수련한 사람들은 곤란을 겪습니다. 결국 쥐돌이에 미쳐버린 고양이처럼 바인딩하겠답시고 상대 칼만 따라가다가 공격을 못보고 맞게 되는 거죠. 그래서 이미 2012년에 리히테나워류는 중세 독일인 특유의 무식하기 짝이 없는 공격지상주의 버릇에 대한 카운터로 이뤄진 검술 아니냐는 회의감을 가지기

ARMA Korea 20170903 HEMA그룹의 방문

지난주에는 대만의 HEMA그룹인 Lionheart Historical European Swordsmanship-獅心歐洲劍術 의 부단장인 조나단 버크가 방문했었습니다. 여러 HEMA그룹을 돌아다니며 스파링하며 견문을 넓히는 것이 취미로 폴란드도 가보고 영국의 워털루 스파링 그룹, 스콜라 글라디아토리아, 런던 롱소드 아카데미 등에서도 스파링을 해 봤다더군요. 이번에 한국 방문을 계기로 우리 그룹에도 찾아왔습니다. 우리로써도 HEMA그룹과 스파링해본 적은 없었으니까 과연 얼마나 잘하나? 도 견주어볼 수 있는 기회였죠. 지난번에 HEMA자켓을 입고 스파링한 것도 나름 그에 대비한 준비였습니다. 처음에는 HEMA자켓을 착용하고 스파링을 해봤습니다. 조나단 버크의 제품은 네이만 펜싱(https://ney

ARMA Korea 20170830 HEMA토너먼트 스파링

ARMA Korea 20170830 HEMA토너먼트 스파링

어제는 HEMA토너먼트 스파링을 시도해 봤습니다. HEMA장비로 산 건 아니고 고품질 갬비슨으로 쓰려고 SPES 펭크슐 그단스크 자켓을 수입했던 적이 있었죠. 여하간 이러니 저러니 해도 ARMA는 작은 물이고, HEMA토너먼트는 큰 물입니다. 넓게 인정받으려면 결국 큰 물에 나가야 하고, 큰 물에서는 큰 물의 룰을 따라야겠죠. 아침 멤버들마다 이런 저런 이유로 HEMA장비들은 다들 조금씩 수입한 상태여서 작정하고 HEMA스파링을 시도해 봤습니다. 야간이라 잘 보이지도 않는데다가 자켓을 착용하고 싸우니 다들 과감해져서 맞아도 한대 더치는 현상이 발생하다 보니 평소와는 달리 밝기를 올리고 킬캠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HEMA자켓은 방어력이 놀라운 수준입니다. 이전에는 그냥 툭툭

ARMA Korea 20170827 음악 선정과 신형 D3O장갑

이번에도 강력한 파워의 BGM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음악 선정에 대해 짚고 넘어가자면 개인적인 취향이 강하게 반영되기는 하지만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선정하지는 않습니다. 기준이 있다면 길게는 6분에도 달하는 영상을 보면서 중간에 끄지 않도록 시청자를 견인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첫번째이고 그중에서도 이러한 아랍송을 쓸 때에는 전투, 싸움, 투쟁, 박력이 느껴지는 것이 기준이죠. 일본 아니메나 특촬물 송을 쓸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는 좀 실험적인 음악인데, 강력한 뉘앙스가 잘 전달되도록 가사를 번역해서 넣어 보았습니다. 가사는 스파링에 집중되어야 할 시야를 분산시키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잘 안 넣으려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음악도 생소하고 해서 BGM선정 이유를 납득시키기 위해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