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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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브 스틸 - 이것이 바로 초인 재난 블록 버스터

맨 오브 스틸 - 이것이 바로 초인 재난 블록 버스터

아이맥스 3D로 보고 왔는데 3D 효과는 기대할 게 없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큰 화면에서 본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수퍼맨 리턴즈'는 굉장히 이상한 영화였습니다. 비슷한 경우를 찾아보자면 제 기억 속에서는 만화 '총몽 : 라스트 오더' 말고는 생각이 안나는군요. 처음부터 완전히 갈아엎는 게 아니고 시리즈의 앞부분만을 인정하고 뒤는 부정한 다음 중간부터 다시 시작하는 방식이었으니까요. 예전 세대를 위했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새로운 세대를 개척하겠다기엔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알 수 없는 물건이었죠. 결과물은 영 좋지 않았습니다. 브랜든 라우스의 수퍼맨 비주얼은 아주 좋았지만, 그외엔 모두 다. 결국 막대한 제작비 대비 흥행이 좋지 않았고(절대치로 보면 꽤 했죠.

인사이더 , 1999

인사이더 , 1999

in:D|2013년 6월 7일

[인사이더 , 1999] 알 파치노와 러셀 크로우는 참 변함이 없다. 지금이나 14년 전이나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 제목대로 내부(고발)자에 대한 이야기 인데, 내부 고발을 하기 위해 내부 고발을 하게 되는 묘하게 맞물려 들어가는 내용. 딱히 스토리보다는, 잠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연상되는, 영화 전반에 깔린 묵직함이 근 한달 가까이 끊어봤음에도 그 호흡이 계속 유지 될 수 있게 할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묵직한 전화기 따위의 소품들이나, 알 파치노가 코트를 휘날리며 방송국을 나서는 마지막 장면을 빼고는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는 영화였다.

브로큰 시티 - 평범한 하드보일드 스릴러

브로큰 시티 - 평범한 하드보일드 스릴러

※ 본 포스팅은 ‘브로큰 시티’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뉴욕 경찰 태거트(마크 월버그 분)는 성폭행 피의자를 살해해 재판에 회부됩니다. 시장 호스테틀러(러셀 크로우 분)는 태거트에 불리한 증거를 숨기고 정당방위 판결을 받게 돕지만 퇴직을 강요합니다. 7년 뒤 불륜 전문 사립탐정이 된 태거트는 박빙의 시장 선거전을 치르는 호스테틀러로부터 아내 캐서린(캐서린 제타 존스 분)의 불륜을 캐달라며 거액의 의뢰를 받습니다. 앨런 휴즈 감독의 ‘브로큰 시티’는 뉴욕 시장 선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현직 시장의 음모를 파헤치는 스릴러입니다. 제목 ‘Broken City’는 극중에서 재선을 노리는 시장 호스테틀러가 TV 토론에서 ‘쑥대밭이 된 도시(Broken City)’를 자신이 재건했다며 홍보하는 과

<브로큰 시티> 연기, 음악은 좋은데

<브로큰 시티> 연기, 음악은 좋은데

<19곰 테드>에서 변태 곰인형과 놀던 마크 월버그가 출연을 확정하고 이번엔 본인의 원래의 이미지에 가장 가까운 깊은 미간 주름의 전직경찰, 사립탐정으로 돌아왔다. 피아노 제자분이랑 같이 본 영화 는 마크 월버그의 상대로 에서 자베르 경감 역으로 댓쪽같은 고집의 종결을 보여준 러셀 크로우가 완전히 변신하여 부정거래, 권력에 의한 온갖 구린 비리의 절대권력 뉴욕 시장으로 탁월한 악역 연기를 펼치는데, 범죄 스릴러의 쟝르적 재미보다 이 배우들의 연기력 대결이 오히려 관전 포인트라 할 영화였다. 거기에 조금 더 감각적 세련미를 따지는 이들에게 바로 감지될 것이 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아티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