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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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이 산통을 깬다, 오마이걸(Oh My Girl) - Closer
크게 성공하기 어려운 스타일의 노래다. 후렴 멜로디가 차분하게 뇌리에 박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리 대중적이지 않다. 여성스러움을 어필하긴 하나 오묘함이 진하다. 밝음, 사랑스러움, 섹시함으로 한정되는 걸 그룹 인기 코드에 부합하지 않으니 큰 사랑을 받기는 어려울 듯하다. 차별화 전략이 많이 앞서 나갔다. 그래도 덕분에 더 눈길이 가기도 한다. 적극적으로 아양 떨고 점찍어 둔 남자를 어떻게든 꾀겠다는 식의 뻔한 내용을 벗어나 10대의 풋풋한 연정을 표출하고 있어 새롭게 느껴진다. 달 밝은 밤 사춘기 소녀가 써 내려가는 판타지 일기를 보는 듯하다. 반주와 편곡은 노래의 정서를 한층 아름답게 꾸며 준다. 빠르지 않은 템포는 가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며 분산되는 듯한 느낌을 내는 신시사이저
![[탑밴드 3] 첫 방송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https://img.zoomtrend.com/2015/10/04/e0050100_56109210d0442.jpg)
[탑밴드 3] 첫 방송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
1. 장미여관이 심사위원, 코치라서 당혹스러웠다. 정규 앨범 단 한 장, 본인들도 사실상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처지다. 나서서 누굴 평가하고 가르쳐 줄 위치가 아님에도 심사위원으로 추대되다니 새삼 인기의 위력을 실감한다. 1등만을 기억하는 이 추악한 한국에서 8강에서 탈락한 신인급의 뮤지션이 승자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는 괴상한 현실을 목격했다. (5분 가까이 차지한 오프닝은 오버) 2. 톡식, 음악 잘한다. 피아, 두말하면 입 아프다. 하지만 진지한 음악은 많은 사람이 사랑해 주지 않는다. 지난 시즌에서 우승자들이지만 인지도는 장미여관이 짱이다. 우리나라에서 성공하려면 재미있고 봐야 한다. 3. 윤일상이 심사위원, 코치라는 점도 당혹스러웠다. 밴드를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프로듀서로서 큰 그

FT아일랜드를 아끼는 한성호 대표의 망발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지난 9월 11일 열린 서울뮤직포럼에서 쉽게 이해되지 않는 말을 했다. 이날 한 대표는 'FNC 해외 진출 사례를 통해 본 K팝 글로벌 산업화'라는 주제로 발제하는 자리를 가졌다. 발표를 마치고 행사에 참석한 기자가 'FT 아일랜드나 씨엔블루를 한국의 록 페스티벌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질문했나 보다. 이에 한 대표는 한국에서는 '(아이돌 밴드에 대한 대중의) 선입견' 때문에 내보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에서는 (이런 그룹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반면에 한국은 선입견이 있어 굳이 그것에 부딪히면서 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내보내지 않았다'는 말로 미뤄 생각하면 그동안 섭외 요청은 있었던 것 같다. 수긍하기 어려운 발언이다. 뮤지션은 창작이나 공연을
2015. 09. 12 수원 vs 인천(H) 30R
2015. 09. 12 수원 vs 인천(H) 30R l 1:0 승 ㅣ 산토스 수원 : 정성룡, 연제민, 구자룡, 홍철, 장현수(양상민), 조성진, 염기훈, 고차원, 이상호, 산토스(카이오), 일리안(권창훈)인천 : 수원 1 산토스(39’)인천 0 시간이 꽤 지났지만, 가볍게 정리삼아. 우승 경쟁을 위한 불씨를 남기는 것도 남기는 거지만, 상암전이 날짜가 바뀌면서 이날이 9월에 보는 유일한 경기가 되어버린 탓에 꼭 이겨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부산 원정 때 서정진이 다쳐서 교체되었고, 오범석은 피로누적인지 발목이 아프단다. 이날 경기에선 장현수가 오른쪽 수비로 나왔다. 시즌 전 동계 훈련 때 풀백으로 뛰었다지만, 실전에서는 처음. 게다가 신인으로서 첫 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