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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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posts13.5.7-엘지전
1. 꽤나 묘한 경기였다. 솔직히 중반까지만 해도 아 오늘 지겠구나 하고서는 반쯤 포기한 기분이었다. 그만큼 초중반의 엘지는 좋았다. 주키치는 영 공이 신통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막았고 정성훈은 뭐 회춘약이라도 몰래 먹었는지 타구 잘도 막더라. 그 이외에도 김용의라던가가 괜찮게 맞은 넥센 타자들의 공을 죄다 잡아내는 등 수비에서 엘지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올해 팀컬러가 조밀한 수비에 있던 넥센이 초라해 보였다. 2. 강윤구가 비록 후반에 흔들렸지만 적어도 좋은 좌완 3선발로서는 충분히 보여줄 모습을 다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 양현종 같은 다이나믹함과 그야말로 감탄이 나오는 코너웍은 없었지만 깔끔한 투구폼과 우타자 몸 안쪽으로 파고드는 변화구만큼은 정말로 좋았다. 특히 중간에 4연속인가 5
![[관전평] 5월 7일 LG:넥센 - ‘불펜 붕괴’ LG 3연패](https://img.zoomtrend.com/2013/05/08/b0008277_518906c4499be.jpg)
[관전평] 5월 7일 LG:넥센 - ‘불펜 붕괴’ LG 3연패
LG가 넥센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4:2로 패했습니다. 정현욱과 이동현, 두 필승계투조 투수의 난조가 재역전패를 불렀습니다. LG는 다시 3연패에 빠졌습니다. 5회초까지 LG는 2:0으로 뒤졌지만 넥센의 잔루 7개가 말해주듯 실점은 최소화하고 있었습니다. 선발 주키치의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경기 중반 넥센 선발 강윤구가 투구 수가 불어나면서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5회말부터 7회말까지 매 이닝 득점하면서 4:2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남은 2이닝을 셋업맨 정현욱과 마무리 봉중근이 1이닝 씩 나눠 맡는 시나리오로 연패 탈출은 물론이고 넥센과의 상대 전적을 2승 2패로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현욱은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0.1이닝 동안 4연속 피안타 3실점으로
[야구열전] 돌아올 언니는 돌아온다! '신영언니' 송신영의 귀환
선발투수 다음으로 던지는 투수들은 정신력이 중요하다. 짧은 이닝을 던지면서 2,3점을 막는 것이 보기에는 쉬울지 모른다. 하지만 새로 올라온 투수는 선발투수처럼 경기에 적응할 여유를 갖지 못한 채 부담감을 안고 던져야 한다. 그리고 그런 투수를 상대하는 타자는 2번 이상의 타석에 서면서 적응을 마친 상태에다가 한껏 집중력이 올라온 상태다. 그렇게 투수교체로 한 숨 고르고 다시 시작하는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 ‘바뀐 투수의 초구를 공략하라’라는 말은 이러한 승부의 한 호흡을 수식하는 가장 정확한 말일 것이다. 긴장된 어깨에서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가는 밋밋한 공을 사정없이 때려내는 타자의 스윙에 그 경기의 흐름이 바뀌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계투와 마무리에게 가장 중요한 미덕은 빠른 공이나 날카로운 제
13.5.3 기아전-존나좋군!
1. 솔직히 불펜진 소모가 심한데다가 헤켄을 믿긴 해도 불펜이 영 께름칙했던지라 어차피 지겠지~하고서는 저녁 약속 나갔다가 들어오는 지하철에서 7회말 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그걸로 박병호 홈런 빼고는 다 본듯. 2. 근데 사실 가장 눈에 들어온 건 양현종의 투구더군요. 진짜 프로 들어와서도 손꼽힐 정도로 대단한 피칭. 예전에 비해서 다이나믹한 감은 약간 죽었는데 그 약간을 희생해서 제구력이 무시무시하게 올라간 듯. 특히 낮게 들어오는 직구 쩔더군요. 게다가 변화구도 팍팍 잘 꽂고. 게다가 항상 큰 문제로 지적되던 투구수 관리도 뭐 혼자 완투할 레벨로 올라갔음. 진짜 이건 부활이 아니라 재창조 레벨. 그런 면에서 한 방 제대로 때려낸 박병호 만만세입니다. 3. 신영 언니 흐헝헝. 염감독이 한현희 내린 건 1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