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7일 LG:넥센 - ‘불펜 붕괴’ LG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8일 |
![[관전평] 5월 7일 LG:넥센 - ‘불펜 붕괴’ LG 3연패](https://img.zoomtrend.com/2013/05/08/b0008277_518906c4499be.jpg)
LG가 넥센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4:2로 패했습니다. 정현욱과 이동현, 두 필승계투조 투수의 난조가 재역전패를 불렀습니다. LG는 다시 3연패에 빠졌습니다. 5회초까지 LG는 2:0으로 뒤졌지만 넥센의 잔루 7개가 말해주듯 실점은 최소화하고 있었습니다. 선발 주키치의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경기 중반 넥센 선발 강윤구가 투구 수가 불어나면서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5회말부터 7회말까지 매 이닝 득점하면서 4:2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남은 2이닝을 셋업맨 정현욱과 마무리 봉중근이 1이닝 씩 나눠 맡는 시나리오로 연패 탈출은 물론이고 넥센과의 상대 전적을 2승 2패로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현욱은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0.1이닝 동안 4연속 피안타 3실점으로
[관전평] 10월 27일 LG:한화 - ‘수아레즈 5이닝 9K 무실점 10승’ LG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10월 27일 |
LG가 2연승에 성공하며 막판 순위 상승의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27일 대전 한화전에서 선발수아레즈의 호투에 힘입어 9-1로 대승했습니다. ‘5이닝 9K 무실점’ 수아레즈, 승률왕 확정적 이두근 부상으로 인해 복귀전을 치른 수아레즈는 5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10승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10승 2패 승률 0.833으로 승률왕 타이틀 획득이 확정적입니다. 경기 초반 수아레즈의 제구는 실전 감각이 떨어진 탓인지 전반적으로 높아 썩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회초 타선이 3점을 선취해 1회말 부담이 덜한 가운데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1회말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으나 탈삼진은 모두 풀 카운트 끝에 나온 결과였습니다. 투구 수는 23구로 많았습니다. LG
새 얼굴들
By 그냥 야구나 볼 일 | 2018년 4월 6일 |
LG의 새 외국인 타자는 사직 첫 타석에 투런을 치고롯데의 새 외국인 투수 두부론트는 두부를 마운드에 올려놓은 듯하고롯데로 이적한 민병헌은 무사 12루에서 543 트리플을 까는 걸 보고 있자니내가 1992년 우승을 본 것은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기 위함이 아니었는가 싶다.
[관전평] 6월 17일 LG:키움 - ‘대타 이천웅 결승타’ LG, 6-5 재역전승으로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6월 17일 |
LG가 또다시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18일 고척 키움전에서 6-5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에이스 수아레즈의 최악의 투구 속에서도 타선과 수비, 그리고 불펜의 힘으로 승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5자책’ 수아레즈, 올 시즌 최다 자책 수아레즈는 5이닝 7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5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했습니다. 5이닝 동안 단 한 번의 삼자 범퇴도 없는 가운데 매 이닝 안타를 맞았습니다.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확연해 전반적인 제구가 불안했던 탓입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 타자 이용규의 중월 3루타와 박병호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이용규의 타구는 정상적인 수비 위치였다면 평범한 중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