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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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러 라이브, 호빗,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 (2013) 감독 : 김병우 출연 : 하정우(윤영화), 이경영(차대은) 정보 : 2013-07-31 개봉 / 97분 거진 반년 남짓 영화와 멀리하다가 우연찮게 극장에서 보게된 영화가 바로 이 작품. 워낙 갑자기 보게 되었기 때문에 아무런 사전지식없이 만나게 되어서 더 값진 영화.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는 하정우 라는 배우 역시 이후 처음이었다는 사실도 덧붙여서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작품은 헛점이 많은 영화다. 하지만 재밌다. 정말 재밌다. 개연성이 무너지는 몇몇 장면들과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머리를 갸우뚱하게 되는 전개들로 인해 나중에 가만히 곱씹어 보면 볼수록 헛점들이 많이 튀어나오지만 정작 영화를 볼 때만큼은 그런 생각을 못

주먹이 운다(2005)_핑계없는 무덤이 없듯, 이겨야 할 이유 없는 참전자도 없다
2005/4/10/일/CGV목동 지금 와서는 최민식 vs 류승범, 둘 중에 누가 최종 승자가 되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만큼 결말보다는 과정이 인상적인 영화였다. 종반부로 갈수록 누가 이기건 전혀 상관이 없었다. 결말이 어찌 나더라도 그럴만 하겠거니 싶었던. 딱히 누구 편을 들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은 태식(최민식)과 상환(류승범) 두 선수(?) 모두 막장 인생을 살았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시궁창 같은 현실에서 숨을 쉴만한 구석을 찾으려면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했고, 둘 모두 승리를 거머쥐고 실질적인 돌파구를 찾았으면 좋겠다는 진심어린 바람이 있었다. 그리고 다른 관점에서 보면 두 인물 모두 도긴개긴인지라. 태식은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라는 과거의 화려한 전적에도 불구하고 도박과 사기 등 어느

베를린 (The Berlin File, 2013)
2013년에 류승완 감독이 만든 첩보 액션 영화. 내용은 베를린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가 북한 간첩 표종성과 맞서는 가운데, 북한 간부의 아들 동명수가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현지에 파견되어 표종성의 아내 연정희를 반역자로 몰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줄거리만 보면 정진수가 주인공 같지만 사실 본작의 주인공은 표종성이고 동명수와 대립하는 과정에서 그의 음모로 아내 연정희를 의심하고 거기서 찾아오는 갈등과 사건, 사거가 본작의 메인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작중에 나오는 북한말은 굉장히 어색하게 들리지만 그래도 악역 표동성 배역을 맡은 류승범은 연기를 잘했다. 아니, 연기력을 논하기 이전에 류승범만 할 수 있는 양아치 연기를 선보였다. 악역으로 나오면 더할
만남의 광장
시대의 아픔을 코미디로 풀어낸 우리 현대사에 있어서 가장 아픈 상처라고 한다면, 6.25 전쟁으로 인한 남북 분단과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우리 영화계에서는 위 두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들을 속속 제작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웰컴 투 동막골’과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휴가’다. 후자가 사실적인 면에 초점을 두었다면 전자는 판타지적이면서 코미디적인 면을 부각시켜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 영화 ‘만남의 광장’은 ‘웰컴 투 동막골’의 계보를 잇고 있다. 6.25 전쟁과 강원도 두메산골을 배경으로 하고 코미디적인 요소를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두 영화가 많이 닮아 있다. 다만 다른 점이라면 이 영화는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