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2005)_핑계없는 무덤이 없듯, 이겨야 할 이유 없는 참전자도 없다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3년 8월 9일 |
2005/4/10/일/CGV목동 지금 와서는 최민식 vs 류승범, 둘 중에 누가 최종 승자가 되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만큼 결말보다는 과정이 인상적인 영화였다. 종반부로 갈수록 누가 이기건 전혀 상관이 없었다. 결말이 어찌 나더라도 그럴만 하겠거니 싶었던. 딱히 누구 편을 들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은 태식(최민식)과 상환(류승범) 두 선수(?) 모두 막장 인생을 살았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시궁창 같은 현실에서 숨을 쉴만한 구석을 찾으려면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했고, 둘 모두 승리를 거머쥐고 실질적인 돌파구를 찾았으면 좋겠다는 진심어린 바람이 있었다. 그리고 다른 관점에서 보면 두 인물 모두 도긴개긴인지라. 태식은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라는 과거의 화려한 전적에도 불구하고 도박과 사기 등 어느
영화 루시, 리미트리스 비교 정보 - 인간의 두뇌 가동률을 100%로 늘려본다면..? (평점 출연진 추천)
By 사는게 예술이다 | 2023년 12월 13일 |
한국영화 맞아? 베를린 미춰버리겠네
By 아즈의 덕질블로그 | 2013년 1월 30일 |
예고편에서 부터 색채나 배우들의 모습에서 이거 대박나겠는데 하고 나름 기대하면서도 스토리나 개연성 부분에서 미흡한점이 있겠지 하고 봤는데 어.... 어라? 헐? ...이거 한국영화 맞나요... 상영시간 내내 지루할 틈이 없어 우와... 군더더기 없이 개그 요소도 없는 첩보영화... 제 생애 최고의 스파이 영화는 본 시리즈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순위가 바뀔듯 합니다 덜덜 살인마 조선족에 이어 북한 첩보원 역의 하정우는... 넵...또 졸라 굴립니다 졸라 다칩니다 불쌍해서 그낭 죽는게 나을것 같은 다이하드의 존 맥클레인보다 험하게 다칩니다 류승완 감독의 액션영화 내공이야 유명하지만 하정우나 류승범의 액션
타짜: 원 아이드 잭 (2019) / 권오광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0년 4월 1일 |
출처: 다음 영화 공무원 시험을 치기 위해 학원을 다니고 있기는 한데 사설 하우스에서 도박으로 돈을 벌던 도일출(박정민)은 어느날 마주친 마돈나(최유화)의 미모에 반해 꽁지돈까지 동원해서 큰 판에 끼어든다. 판돈을 날리고 죽을 위기에 처한 도일출을 명성 높은 타짜 애꾸(류승범)가 구해주고, 호구를 작업 하기 위한 자기 조직으로 데려간다. 원작 만화 3부를 각색해 조직적으로 사기 도박을 하는 두 남자의 모험담을 그린 영화. 훈련을 거쳐 조직적으로 도박을 하는 구성과 주인공이 짝귀(주진모)의 아들이며 학원을 다닌다는 설정과 등장인물 몇명의 이름을 빼면 원작의 얘기를 거의 가져오지 않았다. 원작의 나라를 바탕으로 한 애꾸는 드라마틱한 각색 과정에서 대부분 달라졌고, 영화판의 오리지널 등장인물은 당연하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