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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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쉬리에서 우리는 어디까지 왔나.

베를린 하정우,한석규,류승범 / 류승완 나의 점수 : ★★★★★ 한석규가 나왔던 1998년 작 [쉬리]를 생각해보면, 같은 남북대립을 활용한 영화임에도 2013년의 [베를린]은 매우 다른 흐름을 보여준다. 물론 극 중 한석규와 김윤진의 멜로 라인도 있었지만 [쉬리]를 끌고 갔던 주된 연료는 남한과 북한의 대립이었다. 한편 [베를린]은 상황이 다르다. 이란/이스라엘, 그리고 여지없이 등장하는 미국 CIA까지도 함께 보여주면서, 이곳의 남한과 북한은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분쟁에 놓인 지역 중 하나에 불과한 곳으로 표현된다. 그리고 인물들은 남북한의 자유주의/공산주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자신의 영달이나 생존을 위해서 판단하고 행동하는 존재들이 되어버렸다. 아직도 나에게 인상깊게 남아있었던 [쉬

베를린 (2013) 감상

베를린 (2013) 감상

Do Not Imagine, Just Feel.|2013년 2월 3일

[줄거리]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숨겨진 운명의 도시 베를린. 그 곳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 지문마저 감지되지 않는 일명 ‘고스트’ 비밀요원 표종성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뒤를 쫓던 정진수는 그 배후에 숨겨진 엄청난 국제적 음모를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진다. 한편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파견된 동명수는 그의 아내 연정희를 반역자로 몰아가며 이를 빌미로 숨통을 조이고, 표종성의 모든 것에 위협을 가한다. 표종성은 동명수의 협박 속에서 연정희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그녀를 미행하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국제적 음모와 각자의 목적에 휘말려 서로

베를린..류승완식 액션영화의 정점에 서다..

베를린..류승완식 액션영화의 정점에 서다..

시사회 이후 역대급으로 쏟아지던 평론가들의 일치된 찬사에 기대감이 하늘을 찔렀던 영화이다. 실제 보고 난후 감상을 한줄로 정리하면.. 이 영화는 초 중반 은근슬쩍 첩보스릴러인 척 하는 분위기를 풍기더니 .. 중반이후 부터는 본격적으로 류승완 전매특허 쌈마이 액션물로 마무리된다. '베를린'이라는 이국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스파이물이란 장르의 껍데기를 둘러싸더라도.. 류승완 감독만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것 같다. 확실히 잘만든 웰 메이드 액션물이긴 한데 언론의 극찬처럼 역대급 작품이 되기에는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다.. 잘만든 기성품이랄까.. 개봉전 과도한 언론의 호들갑이나.. 대중의 눈높이로 한단계 완급을 조절한 류승완식 액션 등이 앞으로의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는데... 영화를 본후 느꼈던 좋았던

베를린 - 액션은 충족 되지만, 이야기가 충족 되지 않는다

베를린 - 액션은 충족 되지만, 이야기가 충족 되지 않는다

오늘 난 뭐했나......|2013년 2월 2일

슬슬 이달말 리뷰로 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1월은 정말 정신 없이 지나갔네요. 이것 저것 해서 할 일이 좀 많았던 관계로 지금 해결 해야 할 것들도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봐야겠더군요. 물론 아무래도 제가 일에 관해서는 그렇게 애착이 없는 관계로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그래도 어떻게 되리라 보고는 있습니다. 해결이 되면 좋은거고, 아니면 어쩔 수 없죠. 뭐.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 관람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자 어쩔 수 없이 가지게 되는 것은 기대감이라는 부분입니다. 이 기대감이라는 것은 기존에 가졌던 감독의 네임 벨류와 얽히기도 하고, 아니면 이전 작품의 기대와 연결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가 상당히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