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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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posts류승완 감독의 "탈출" 캐스팅이 나왔더군요.
이 영화는 좀 기대되긴 합니다. 아무래도 류승완 감독이 정말 칼을 갈고 나왔을 거라는 생ㄱ가이 들어서 말이죠. 조인성, 김윤석, 허준호가 이 영화에 나올 거라고 하더군요. 소말리아 내전에 고립된 남북 대사관 공관원들의 탈출 이야기라고 합니다.
미성년 (2019) / 김윤석
출처: 다음 영화 불륜 관계인 미희(김소진)가 임신한 것을 알게된 대원(김윤석)의 딸 주리(김혜준)는 미희가 운영하는 식당에 갔다가 미희의 딸 윤아(박세진)를 만난다. 알고보니 같은 학교 동기였던 두사람은 알게된 상황이 그래서인지 사이가 나쁘고, 둘이 다투는 와중에 윤아는 주리의 핸드폰으로 주리의 엄마 영주(염정아)에게 불륜 사실을 폭로한다. 불륜녀와 아이까지 가졌지만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고 찌질한 중년 남자와, 불륜 때문에 서로를 알게된 네 여자가 엮인 소동극. 스타 지명도로 따지면 비교할 수 없는 연출 겸 출연작이지만, 실제 주인공은 4명의 여성으로 하나 같이 [미성년]에 머무르고 있는 영화 속 남자들 덕분에 더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고 자신의 위치에서 더할 나위 없이 성숙한 사람들이다.
미성년
(스포 없음 그냥 영화 보고 쓴 일기에 가까움) 나는 김윤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한국 영화를 싫어하긴 하지만 김윤석은 내가 싫어하는 영화에만 나온 것도 아니고 최근 영화만 해도 1987이나 남한산성은 좋게 봤는데 왜인지 모르게 배우엔 정이 안 갔음. 하지만 미성년을 보고 나서 좀 신기하고 다시 보임! 중년남자가 중년남자의 불륜을 그리는데 이렇게나 연민과 미화가 없이 한심하게 보여주는 것도 너무 신기하고 그걸 또 자기가 연기하는 것도 재밌고.. 이런 여성 서사를 (100% 그의 창작은 아니지만) 그린려낸 사람이 한국에서 나고 자란 + 탑급 + 중년 남자 배우라는 점도 너무 신기하다. 좋은 의미로 다시 보이고 관심이 간다. 김윤석, 김소진, 염정아는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
미성년
'어른'이라고 하면 흔히들 기대하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 진중하고, 사려 깊으며, 그야말로 '어른스럽다'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그런. 그런데 이 영화 속 어른들은 아니다. 사려 깊기는 커녕 감정 앞서 행동하고, 진중 하기는 커녕 도망치려 하며, 그야말로 '철 덜 든' 어른들의 집합체. 정작 영화에서 가장 어른스러운 건 미성년자인 아이들 뿐이다. 불륜을 저지른 남자는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미 우습지만, 모든 게 다 밝혀진 이후에 선택한다는 것이 고작 '모든 것으로부터의 도망'이라는 점에서 더 실소를 자아낸다. 남자의 불륜 상대인 여자는 남자가 이미 유부남인 것을 알고도 사랑의 낭만성만을 믿고 돌진 했으며, 불륜남의 아기를 가진 이후에도 그 아기 보다 스스로를 더 생각한다. 어차피 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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